jongwonderfulJul 26
06.
5일의 연휴는 지금껏 가져본 적도 없고, 그럴 여유가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가졌던 것 같다.
아주 작은 부분이 전체를 바꾸는 것 같다. 이 긴(?) 연휴동안의 성과는 방금 가족과 나눈 30분여의 대화다. 아마 이 30분을 얻기 위해 120시간이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연휴 내내 매장에서 닫힌 문을 두드리는 고객들, 휴무를 묻는 전화를 받으며 무척이나 감사하고 죄송했다. 아마 죄송한 마음에 다음부터 이렇게 긴 휴무를 갖지 못할 듯.
게임이 삶 전체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꼭 승리해야 하는 게임이 있다. 아버지의 삶의 화두는 “관계”. 동생은 “기술”. 나는 “아름다움”이라고. 지금과 변함없기 위해 우리는 막대한 이익을 취할 것이다.
새로운 제품이 나오고, 가격 책정은 늘 숙제. 감사한 마음을 정당한 빵값으로 보답한다. 동생 말처럼 “손님들이 가족 같고, 손해보고 있진 않으니까”
세상 마음 먹은대로 되는 일이 정말 많지 않다. 이 막막함 속에서도 우리 감사한 손님들이 얼른 보고 싶다. 월요일이여, 어서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