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롭게도 가장 고대의 지팡이와 가까운 모습을 현대에서 볼 수 있다. 바로 로마 가톨릭 교회의 ‘주교 지팡이’(baculus pastoralis) 형태가 이와 매우 비슷하다. 주교 지팡이는 윗부분 끝이 휘어져 있어서 때로는 갈고리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양을 치는 목자의 가장 오래된 지팡이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것이다. 이 지팡이의 모습에서 고대의 양치기 냄새가 난다. 또한 현대 히브리어 알파벳 필기체에서도 이 람두의 모습이 보존되고 있다.

우리는 이미 히브리어의 10번째 알파벳인 요드가 손과 팔을, 11번째인 카프가 손바닥과 손가락을 형상화한 것임을 보았다.(Ouaknin) 그러므로 요드(팔-손)와 카프(손바닥-손가락)와 라메드(지팡이)는 긴밀하게 이어지는 문자들이다. 지팡이는 몸의 일부와 같은 것이다. 지팡이를 쓰는 일은 몸을 쓰는 일이다.”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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