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감동한 어니스트티의 기적

기적이라고 하면 무언가 대단한 비법이 숨겨져 있을꺼라고 생각할 법하다. 그러나 사실 대부분의 기적적인 성공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기본을 꾸준히 잘 수행하는 것(물론 이것이 기적적으로 어렵긴 하겠지만…) 아닐까?

근자에 혁신에 대한 조악한 이론(경영을 학문이라고 주장하는 일군의 학자들이 대강 몇백개 기업의 특정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인과관계를 주장하는… 조악한…)을 담은 책을 읽었는데(예를 들어 모멘텀 이펙트라는 책) 이들 경영학자들에게는 혁신이 꽤 새롭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우리 주변에 늘 사용자를 고객을 차별화된 가치로(상식적인 가치로) 만족시키려고 매일매일을 열성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일상적이다.

어니스트티는 우리가 마시는 차음료가 너무 달고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지 못한다(공정무역이라던가…)는 상식을 바꾸려는 시도로부터 시작해서 유통망이라는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그 내부의 복잡함을 이해조차하기 어려운 구조를 뚫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성공한 여러 시도 중 하나일 것 같다.

경영학자들의 책을 읽기 보다는 만화로 표현된(우연히 이 삽화가가 한국인이다.) 이들의 모험담을 읽는 것이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백배쯤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사용자와 고객에게 늘 새로운 가치를 고민하는 모든 분들이 읽어볼만 책.

* 참고로 검색해보니 티몬에서 어니스트티를 수입해서 판매하는 사업자가 있음. 주문해서 먹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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