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D5 게임 만드는 사람들과의 대화

어쩌다 게임을 만드는 사람을 만나게 됐다. 나는 게임을 거의 하지 않는다. 컴퓨터 게임은 전혀 하지 않는다. 어제 그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있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 포함 다섯 사람이었고 나 빼고 모든 이들이 게임업계 종사자였다.

그들은 내가 게임을 하지 않는 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세상에는 반드시 자신에게 맞는 게임이 있다, 꼭 찾을 수 있을 거라며 용기를 줬다. 자신들이 친구들을 만나면 어떻게 게임을 하고 노는지도 알려줬다. 자기가 게임을 하지 않는 동생을 어떤 게임으로 전도(?)했는지 경험담도 들려줬다.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 말해주고, 게임을 하며 얻는 이런저런 기쁨들을 이야기했다. 쇼핑과 관련한 서비스를 하는 나에게 요즘은 물건을 팔아도 게임과 관련한 요소가 있어야 팔린다며 게임을 강권하였다.

우선 자신들의 즐거움을 나에게도 느끼도록 해주고 싶은 마음이 고마웠다. 인간으로서 응당 해야하는 게임을 왜 하지 않니? 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신선했다. 무척 즐거운 대화였다.

Like what you read? Give Ralla a round of applause.

From a quick cheer to a standing ovation, clap to show how much you enjoyed this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