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

이게 최선입니까? 그게 사실이야? 확실합니까?

시청자의 귀에 쏙쏙 꽂힌 드라마, 바로 ‘시크릿 가든’에 나오는 대사들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지난날을 보면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돈’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부단히 땀 흘린 시간입니다.

잘나가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1980년대 프랜차이즈 사업, 음식 개발, 소스 개발, 그리고 쌓아온 30여 년 내공을 바탕으로 한 식품 연구. 맛있고, 재밌고, 멋있는 인생을 위해 뛰어왔습니다. 그동안 한 일은 ‘노동’이 아니며 ‘축복받은 일’이었습니다.

음식은 예술입니다.

세상에 단 한 곳뿐인 최고의 맛집, 그리고 그 맛을 대대로 전할 수 있는 젊은이가 많이 나오는 세상을 그려봅니다. 안동 도산서원에 가면 퇴계 이황 선생님이 제자들과 함께 드시던 샘물이 있습니다.

바로 ‘열정’으로 불리는 우물입니다. 우물은 마을이 떠나가도 옮겨갈 수 없고, 퍼내어도 줄지 않습니다. 샘물을 한 두레박, 한 두레박 퍼내어 마시듯 끊임없이 자신을 수양해야 한다는 의미로 이 우물은 ‘열정’이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열정이란 몰입하고 집중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과의 경쟁이 진정한 싸움이며, 나를 이겨야만 성공의 길도 있기 마련입니다.

미약한 지식이나마 함께 공부하면서 우리나라가 음식 선진국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모든 이가 지금 하는 일이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멋있는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인호 2011.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