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케바케 탐정님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서 오래 믿고 기다려 주신 덕에, 케이스 바이 케이트 V2가 드디어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트 V2의 이름은 ‘왓슨' 으로,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휩쓸었던 ‘텍스트 머드 게임' 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웹페이지 기반의 ‘텍스트 머드 시뮬레이션' 입니다. watson.casesbykate.xyz 에 들어가시면 가장 먼저 이 페이지가 나오며, 지갑 연결을 요청합니다. 지갑 연결 후, 이름을 지어 주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러분은 왓슨이 관리하는 한 탐정 사무소의 신입 탐정으로 들어왔습니다. 다음 진행을 위해서, 우선 ‘도움말' 을 입력한 뒤, Enter 키를 눌러 봅시다.
위와 같은 명령어들 안내가 나옵니다. 화면 초기화, 이름 변경부터 시작해 용의자들의 명단을 조회할 수 있으며, 추적을 통해 여러분들이 검거하고 싶은 용의자들의 힌트를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 및 케이스 ID 를 통해 여러분이 보유하신 케이스에 대한 정보도 조회 가능하며, 추적 1회당 사용되는 1mix 에 대한 믹스 구매/조회도 가능합니다.
‘명단' 을 불러와 보았습니다. 77명의 용의자 중, 11명의 용의자만이 먼저 우선 조회 가능하군요. 이들에 대한 힌트를 보기 위해서는 ‘추적 (용의자번호)’ 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장발의 동물 애호가' 가 궁금하다면 ‘추적 7’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옆에 표시되어 있는 숫자는 (민팅 현황/카드 개수) 입니다. 1번 독재자 연출가의 경우, 총 33장이 민팅 가능하며 그 중 1장은 이미 민팅되었다는 뜻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자, 그럼 일단 저에게 무슨 케이스가 있는지부터 알아볼까요? ‘케이스’를 입력한 다음 Enter 키를 눌러 봅니다. 하는 김에, 12번 용의자를 추적해 보도록 하죠!
‘케이스' 를 조회하자 제가 보유 중인 케이스의 수가 나옵니다. 또, 12번 용의자를 추적하고 싶어 ‘추적 12’ 를 입력하자 12번 용의자에 관련된 힌트가 나옵니다. 이 용의자의 경우 총 7개의 케이스가 필요하군요. 77명의 용의자 모두 필요한 케이스가 제각기 다르며, 힌트도 모두 중복되지 않고 다릅니다.
저는 제가 보유한 일곱 개의 케이스를 입력해 보았습니다. 한 번의 추적에는 1mix 가 소모됩니다.
아이고, 단서가 부족했는지 검거에 실패했군요. ^^;
만약 여러분들께서 추리를 통해 범인 검거에 필요한 단서들을 가진 각 케이스들을 올바르게 제출하셨다면, 검거 성공과 함께 보상 카드가 주어집니다. 이 보상 카드들은 총 77종류가 있으며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민팅 가능한 갯수가 모두 다릅니다.
각 카드들의 개수는 카드들의 레어리티와는 상관 없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V2는 V1의 레어리티와 연관성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희귀도보다는 케이스 바이 케이트 본연의 컨셉을 유지해 나가며 스토리텔링과 단어들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보상 카드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시다고요? :D 한 장만 공개해 보겠습니다.
보상 카드는 현재 한국 NFT 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신 우왕 작가님께서 제작하신 일러스트에, 카드 디자인과 플립 애니메이션을 추가하여 제작되었습니다. 77명의 용의자들은 각각 실제 사건, 혹은 영화나 드라마의 유명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각각 어떤 사건, 혹은 어떤 매체의 캐릭터를 베이스로 만들어졌는지 추리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이상으로 여러분들께 케이스 바이 케이트 V2 사용법에 관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아래의 미니 FAQ 글을 참고해 주시고,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운영진에게 말씀해 주세요. 다시 한 번 케바케를 향한 탐정 여러분들의 깊은 신뢰와 기다림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트 V2 FAQ https://bit.ly/3mdoiHD
웹사이트 casesbykate.xyz
트위터 https://twitter.com/CasesbykateNFT
오픈씨 https://opensea.io/collection/cases-by-k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