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인스턴스 던전–신생공간의 시공간 경험
서울의 인스턴스 던전들 Instance Dungeons of Seoul
KB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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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는 2015년 발간된 미술생산자모임 2차 자료집에 본 글을 수록할 때에 실었던 것을 캡쳐한 것이다. 본문 안의 주석 번호가 온라인으로 옮겨오면서 이런 저런 수정이 있어서 글 본문과 중첩되어 있다. 표 안의 주석 내용은 아래와 같다. 
[46] 열어놓고 공간 지킴이 할 시간에 타 직업인으로 활동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47] “제가 작업할 때도 세세하게 기획하는 편이거든요. 마음 같아선 아카이브 봄 올해 기획도 그렇게 그려나가고 싶어요. 자꾸 그러려고 하고. 근데 작업도 하고 기획도 하고 돈도 벌려니까, 힘을 빼는 방식을 찾게 돼요. 때마다 하나하나 개입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민하게 됐죠.” — 아카이브 봄의 2015년 기획을 맡은 이미정 작가와의 녹취에서 발췌.

[48] 한 예로, 공간 사일삼은 2015년 어느 날 2층 전시 공간을 넓게 쓰기 위해 벽을 떼어냈고, 가벽 뒤에 숨어있던 ‘지붕’을 발견했다. 지붕이 방 안에 들어와 있으므로 전시공간은 ‘안이자 밖’으로 불린다.

[49] 메모리에 임시로 할당된 실체.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적 관점.

[50] 공간이 작고 예약제가 많다 보니. 또 대부분 관객과 참여작가가 비슷한 연령대의 미술 생산자이다 보니.

[51] 신생공간의 전시 작가들의 하나같은 진술에서 인용. 대부분 공간이 금전적 지원이 없거나 매우 적고, 관객이 늘었다지만 기존 미술관에 비하면 공간 자체가 작아 수용 인원이 적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를 전시 준비과정부터 철수까지 내내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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