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tch에서 Craft를 사용해 본 짧은 소감

장단점 한 가지씩

Craft를 한 마디로 정의해보면 ‘자동채우기’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ireframe들을 그릴 때 마다 반복적, 그리고 의무적으로 채워야하는 lorem ipsum들을 의미있는 데이터로 바꿔주는 (심지어 사진까지!) 아주 고마운 툴입니다.

아직까지 사용 해 본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몇가지 케이스에서 써 본 후 소감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Pros

정말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설계 할 때 늘 사용하는 패턴을 몇 번 클릭으로 정말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그게 가장 좋은점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컨텐츠를 실제로 채워보니 더미데이터로는 예측 불가능한 텍스트의 길이나 이미지 형태도 나름 테스트 해 볼 수도 있는 것이죠. 
 예를들면, 진짜 사이트에서 상품명이나 컨텐츠를 직접 삽입해봤더니 현재 잡은 텍스트 영역이 너무 넓거나 작거나 혹은 가독성이 떨어지거나 등등등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아직 제 설계 내공이 떨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지요)

Cons

작업 프로세스의 유연성이 낮아요.
 Duplicate > Specific Count > object 생성 후에는 간격 조정을 할 수 없어요. Inside selection에서도 한 번 선택을 해제 해버리고나면 간격조정은 sketch distibutor같은 spacing plugin을 이용해서 다시 해야합니다. 심지어 Cmd+z도 소용이 없기 때문에 간격조정은 언제나 귀찮은 일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결론

사실 아직까지는 작업하는 데 있어 빈번하게 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wireframe들은 실제 데이터를 완벽하게 사용하기보다는 컨텐츠의 유형을 정의하고 그것들을 반복하여(컨씨컨븨)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지요. (귀찮아…)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요.

하지만 수많은 아트보드가 필연적으로 생성되는 Sketch app 특성 상 자동채우기 뿐만 아니라 이렇게 생성된 컨텐츠를 입력된 유형에 따라 Style화 해준다면, 나아가서 컨텐츠 유형 전체를 관리해주는 툴 역할을 수행해준다면 Craft의 강려크함을 한 층 더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예상되는 부작용도 있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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