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2010년 여름, 런던과 비런던을 잇는 기차안 &걍 잡지사진)

이후에 저 기찻길 정말 지겨울정도의 내 출근길이었다 한동안. 그리고 나는 무지무지 아팠지. 별 서러운 일 없었던 듯도한데 이상하게 저 시기 출근길이니 뭐니 생각하면 항상 서러운 뭐 그런 감정이 있다. 2010년 말에는 알켈리가 꽤 긴 공백을 끊고 모타운분위기의 조금은 ‘덜’ 야한? 러브레터라는 앨범을 냈었는데 기찻길이 폭설이 와서 운행이 중단되거나 길 한가운데서 그렇게 미아가 되었을 때 제이지 언플럭드 내지는 러브레터 앨범을 계속 들었었다 ㅎ 그리고 그 폭설에 끝에 정말 아파서 매일매일을 울면서 방구석에서 살았는데 그 당시에도 내 당시보스는 나를 일 못시켜 안달이었음 아무튼 그런 올가미를 지금도 못벗어나고 있다 돈이뭔지.

엿튼 알켈리는 그 해 겨울 내내 나의 버팀목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그 때 노래 듣기만해도 멀미난다. 그 해 가장힘들때도 그걸 들었고 가장 스트레스받을 때도 그걸듣고 잇었다. 지혜롭지못했어 같은 노래를 그렇게 들어서 트라우마를 만들다니. 하지만 이 또한 몇년 후 똑같은 오류를 범해 몇가지노래들이 트라우마로 남았다. 정말 인생이뭔지.

아무튼 알켈리 공연을 보는건 여전히 버켓리스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