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페이스북에 대강 썼던 걸 옮겨놓는다.

Airbnb 블로그에서 The Way We Build : How rethinking the airbnb app changed the way we approach design이란 글을 보다가 디자인은 디자인대로, 개발은 개발대로 각자 환경은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데 막상 디자인과 개발 사이의 간극(Collaboration Gap)은 고도화되지 못하고 오히려 벌어지기만 한다는 내용을 보게 되었다. 디자인 <-> 개발 협업용 앱들(또는 플러그인들)이 요 틈을 비집고 얼굴을 내미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지. 계속 벌어지면 계속 나올거야… 이들 중 아마도 제플린이 잘 알려진 앱일테고, 페인트코드도 있고, Measure라는 스케치용 플러그인도 있고… 아무튼.

그러던 차에 발견한 앱 :
https://app.sympli.io/download

제플린도 뭔가 디자이너들만 좋으라고 내놓은 것 같아서 내심 찜찜하긴 했었다. 제플린도 기계적인 한계는 아직 극복하지 못한 상태니까… 그런데 이건 그나마 조금 낫네. 호기심을 견디지 못하고 Sketch용/XCode용 플러그인 설치해서 잠시 써봤는데, 초기버전이라 버그나 이슈가 좀 있는 것들은 그냥 너그럽게 이해한다쳤을때 :

  • 개발 IDE(XCode, Android studio, Web)에도 플러그인이 제공된다는 것에 점수를 주고 싶다. XCode에서 스토리보드의 뷰컨트롤러에다가 몇 개 던져보고 느낀게 전부이긴 하지만…
  • xcode내에서도 디자인파일(*.sketch, *.psd)의 레이어/그룹 목록을 다 볼 수 있어서 좋다.(레이어 구조에만 익숙한 디자이너에게도 나름 직관적.)
  • View 별 기준좌표(0,0)지정할 수 있는 것도 좋다.
  • 하지만 여전히 디자이너는 앱 아나토미(Anatomy)를 이해해야 100% 활용할 수 있다. 가령 Sketch의 Background Blur의 표현은 Xcode에서 UIVisualEffectView 클래스가 맡고 있다는 걸 안다던가, Auto layout의 constraints를 이해하고 있다던가…
  • 결국 기계적으로 해결해주지 못하는 UI 스펙은 디자이너가 직접 작성하던가, 위에서 말한 앱 해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iOS App Anatomy
  • 현실에서, 그러니까 프로덕션 코드 레벨에 얼마나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는 엔지니어와 상의합니다…

관련해서 :
디자인과 UI개발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직능?에 대한 글.

One clap, two clap, three clap, forty?

By clapping more or less, you can signal to us which stories really stand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