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pool Talk #7: 전통적 제품기획자와 디자이너의 종말

  • 오늘은 반도체, 디스플레이등에 들어가는 재료를 생산하는 회사인 Applied Materials 의 직원과 같이 출근. Applied Materials 는 최근 반도체등의 호황에 힘입어서인지 일년사이에 주가가 무려 60% 정도 오르는 상황. 단순히 주가로만 따진다면 올해에는 실리콘밸리의 왠만한 신흥테크회사들보다 더 좋은 수익을 가져다 줄수 있었던 회사.
  • 이분은 현재 San Jose State 에서 석사과정을 하고 있는데 파트타임으로 Applied Materials 에서 Product Manager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고. 풀타임으로 오퍼를 받아서 이제 곧 정직원으로 출근을 한다고 한다. 대학원때는 주로 Data Analytics 관련을 공부해서 지금 회사와 어떤 관계가 있냐고 하니까 회사내에서 제품을 만들때 과거고객구입량, 업계현황, 신규계약자료등을 토대로 어떤 제품을 얼마나 생산을 해야하는지에 관한 자료를 만든다고. 생산최적화를 위해 데이터에 능통한 Product Manager 를 기용을 하고 본인이 데이터 기반의 툴을 직접 기획한다고 한다.
  • 이제는 업계, 직종에 관계없이 누구라도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어느정도 다룰줄 알아야만 살아남을수 있는 세상에 오고 있다는 느낌.
  • 며칠전에 링크드인에서 다음의 직업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하였다. 
    https://economicgraph.linkedin.com/research/LinkedIns-2017-US-Emerging-Jobs-Report
  • 키워드는 결국 데이터와 인공지능. 여기서 한가지 덧붙이자면 대량으로 늘어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수요에 비해 Product Manager 나 디자이너등의 직업은 양적으로 성장하지 않았다는 것. 조심스례 예상하자면 이 두가지의 직업군(Product Mangers & Designers)은 앞으로 하나로 합쳐질것으로 보인다. 안타깝지만 주위에서 보는 PM 과 designer 들이 현재 하는 업무들의 대부분은 수년내에 인공지능으로 대처될 것으로 보여진다. 결국 데이터에 능통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제품을 상업성있게 기획, 디자인을 할수 있는 ‘Product Architect’ 같은 새로운 역할이 중요해 질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