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결론

하지만 뭔가 달라…


워낙 사람을 잘 가리는 탓에 늘 비슷한 사람들하고만 어울리곤 했는데, 그 벽을 처음으로 허물었던건 2009년. 그 때에 새로이 내 주변을 채운 사람들은 죄다 나랑은 좀 다른데? 하고 만나지 않았던 사람들이다.

생각해보니 그 때도 그랬다. 나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다 보니 또 다른 나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할 기회가 많았는데 처음에는 그래 그냥 다른거지! 하고 불편해도 참았던 것 같다. 어떤 점들이 다르고 왜 다른지에 대해 조금 명확해진 지금 생각해보면, 경험해보기 전에 다르다고 말할 때와, 경험해보고 다르다고 말할 때 결론은 같았지만 확실히 달랐다. 흠 말로는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아쉬운 문장력…ㅠㅠㅠ

이번 1년의 경험 역시, 좀 더 범위를 좁혀서 나와 비슷하다 생각했던 사람들과 다른 점들을 볼 줄 알게 되고, 그 다른 점들을 또 온몸으로 경험해가며 이전에 경험하기 전에 다르다고 하던 것보다 좀 더 명확하게 무엇이 다른지 알게 되었다.

늘 결론은 같지만, 하지만 뭔가 달라…. 아 이거 뭐라해야 해 마음해석가님 정리 좀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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