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가는 취향
여전히 낯선 요즘의 나
취향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젠 더이상 취향이 아닌가부다. 2년전 쯤이면 좋아했을텐데 하는 영화들이 많아졌다. 예전에 보고 싶었던 영화들 혹은 꽤 괜찮다 여겼던 영화들을 보면 좀 짜증난다. 뭐라해야하지.. 걍 허세두 많구.. 음악도 좀 그렇다. 내맘대로 전보다 성숙해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도록 하자.
그러고 보면 20대 초반에 볼만한 영화들도 많고, 요즘은 중년을 이야기하는 영화들도 참 많은데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의 영화는 별로 상품성이 없어 없는건지, 아님 내가 그간 관심이 없었던건지..
이것저것 익숙해진 것들이 낯선 것들에 대해 적응이 됐구나 싶다가 또 꼬꾸라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