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블로그 시작

컴퓨터 게임에 심취해 학창시절 대부분을 PC방에서 보냈다. 그때는 컴퓨터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 턱이 없었다. 그저 주구장창 신나게 게임만 했었다. 고등학교 2학년 무렵 완전히 손 땔 때까지 징하게 게임했다.

그러다 어렵사리 대학에 들어가고 2년 동안 군대를 갔다왔다. 근데, 어라? 세상이 바뀌어있었다. 미디어에서는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인공지능 같은 이슈들을 매일 다루고, ‘인간 대 로봇’ 이라는 프레임으로 사람들을 겁주기 시작했다. 솔직히 나도 조금 겁도 났다. 그래도 침착하게 행동했다. 세상이 대체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살펴보기 시작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무슨 상황인지 대충 알겠더라. 데이터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이런 막대한 크기의 데이터를 다룰 기술도 뒷받침되었단다. 이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는 게 골자였다. (나중에 이를 4차 산업혁명이라 명명하더라)

사실 데이터 분석은 수십년 전부터 존재하는 분야였고 이걸 빅데이터라는 용어로 뒤집어 씌운 것일 뿐이었다. 프로그래밍 역시 전혀 새로운 게 아니다. 하지만, 호기심이 생겨 뭐하는 건지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다. 잘 맞으면 진로를 이 쪽으로 정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학교에서 관련 수업이나 코드아카데미 같은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통해 맛보기 시작했다.

오호라.

생각보다 프로그래밍하고 데이터 분석하는 작업이 내 적성에 얼추 맞았다. 어렸을 때 컴퓨터 게임만 했었던 내가 이제 컴퓨터로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보고 싶었다. 어렸을 때부터 타자도 빠르고 검색도 곧장 잘했었긴 하지만 컴퓨터 이 친구가 어떻게 작동되는 건지 몰랐고 깊이 들어가면 제대로 아는게 하나도 없었다. 가깝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하나도 모르는 거였다. 그래서 이 친구에 대해 좀더 알아보기로 결심했다.

지금 보고 있는 내 Medium은 그러한 결심의 실천방법 중 하나이다. 뭔가를 배웠으면 내것으로 소화시키고 이를 기록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만들었다. 앞으로 프로그래밍 또는 데이터 분석 학습과 관련된 포스팅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비롯해 학습 일지, 조그마한 프로젝트, 유용한 사이트 등 프로그래밍/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

지금 이 글은 이러한 나의 의지를 담은 첫 번째 글이다.

모르는 게 너무 많다. 꾸준히 배워나가야지!

이동희.


When I was a child, I spent my most time on playing computer game. I didn’t produce something useful, but consumed a game by computer because I didn’t know anything about computer. It was 18 years old when I definately stop playing computer game.

Then, I difficultely entered in my university and went to military service. After finishing my military service, the world was chang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