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5년 만에 비디오 콘솔 게임 규제를 풀다”

중국 게임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역사적인 사건


얼마 전 중국의 문화부에서 소니,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함박웃음을 머금을 만한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중국 전 지역에서 비디오 콘솔게임을 판매할 수 있게 허용한다는 것!

아시는 분들은 알고 계셨겠지만 중국에서는 2000년 이후 15년 동안, 어린이들에게 정서발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로 국내외 업체들의 비디오 콘솔게임 진출을 금지시켜왔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게임 시장의 가치는 올해에만 220억 달러로 평가될 만큼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비디오 콘솔게임을 취급하는 소니,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규제가 풀리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바라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작년한 해 동안 상해 자유무역구에서 테스트를 거친 후 이번에 아예 규제를 풀기로 발표를 한 것이죠.

소니의 비디오 콘솔게임 쪽 대변인은 "This is great news for us.”라며 반겼습니다.

이번 규제 철폐로 중국 아니 중국을 넘어 전 세계의 게임 시장에 큰 지각 변동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게임 시장은 기존의 콘솔게임 규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PC 게임과 모바일 게임에 집중되어 발전할 수밖에 없었는데요.(물론 블랙마켓은 제외하고) 이젠 이 둘이 나눠가지고 있던 게임시장의 파이를 콘솔게임이 잠식해 들어갈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모바일 게임은 주로 밖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집 안에 있는 PC 게임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네요!

이렇게 되면 전세계 게임 시장의 대빵인 텐센트가 콘솔게임 시장에 들어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게임은 다 내가 먹을 거야...)

게다가 현재 불붙은 일본의 경제상황은 소니와 닌텐도로 인해 정말 활활 타오르겠네요. 부럽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되는군요.

기사참조
WSJ - China to End Ban on Videogame Consoles
TechTimes - China Set To End Ban On Video Game Consoles
TheVerge - China officially ends ban on video game conso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