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밀 운동일지를 Stride sensor로 정리하기

달리기 기록을 웹사이트에 등록해서 관리하고 있는데, 2012년에는 주로 야외에서 달리면서 아이폰 어플을 이용해 달리기 기록을 관리했습니다.

야외 달리기는 아이폰의 GPS를 이용해 거리와 시간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달릴 때 아이폰을 팔에 매달고 달리는 것이 좀 귀찮기는 하지만, 달린 후에 거리와 시간을 수동으로 입력하는 것보다는 암밴드를 이용해 아이폰을 들고 달리는 것이 좀 더 수월했습니다.

GPS 기능이 있는 전용 시계를 사용해도 야외 달리기 기록을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만, 트레드밀(런닝머신)에서 달린 기록은 매번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눈에 띈 기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Wahoo stride sensor라는 기기입니다.

Stride sensor를 신발에 장착한 모습 — sensor의 크기가 좀 부담스럽다…-.-;

신발에 부착하고 아이폰 Wahoo 어플과 연동 후에 Wahoo 어플로 트레드밀 달리기를 기록하면 stride sensor에 내장된 가속도 측정 sensor가 달리기 상태를 감지해서 달리기 거리를 자동으로 측정해줍니다.

실제 달린 거리와 sensor가 측정한 거리를 비교해 sensor를 보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도구를 사용해 운동을 기록하고, Wahoo Fitness 어플을 이용해서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운동 거리, 시간이 기록됩니다.

런키퍼에 업로드된 운동 일지 — 자세한 운동 상태를 분석하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전체적으로 구성이 깔끔해서 한 눈에 운동 현황을 볼 수 있다.

심박동을 관찰하는 기기와 연동하면 운동 중 심박 수까지 같이 기록됩니다.

트레드밀에서 달린 후에는 수동으로 운동을 기록하면 시간과 거리가 늘 헷갈려서 약간씩 부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고, 운동 중에 힘들면 잠시 레일 옆에서 쉬면서 꾀를 부려도 트레드밀은 계속 움직이니까 정확한 운동량을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발에 sensor를 장착하면 운동 중에 발을 멈춘 순간에는 운동이 중단된 것으로 기록되므로 정확한 운동량 측정이 가능합니다.

Training Peaks에 업로드된 운동 일지 — 무료로 운동 상태를 상세히 볼수 있다.

트레드밀 위에서 달릴 때의 속도와 분당 스텝 수가 위 그림처럼 기록됩니다.

Stride sensor를 이용하면

수동으로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정확한 운동 기록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운동일지를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면 단순히 운동 기록을 남기는 것 외에도 다른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다른 이점은 다음 포스팅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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