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토론토간에 여행을 자주하는데 나도 모르게 늘 NY JFK 공항으로 연결되는 항로를 선택했는데.. 이번에는 LaGuardia Airport를 선택했습니다.. 뉴욕 일정을 잡을 때는 주로 1박 3일 스케쥴을 많이 잡는데, 오전 6:30 토론토 출발 그 다음 다음날 뉴욕 오전 6:30 출발을 잡으면 몸은 많이 빡세고 힘들지만 가는날 오는날 온전히 3일을 충실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LaGurdia 공항 .. 결론은 대박이네요.
토론토로 가려고 러굴디아 공항에 새벽 2:30에 도착했는데.. 아래 사진처럼 1층에 누울 수 있는 간이 침대가 놓여져있고 베게와 덮을 수 있는 담요까지.. 모두 다 공짜이며, 혹시 누군가가 자는 사람 물건을 훔쳐 갈까봐.. 지켜보는 Security guard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성급히 일어나서 체크인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아래 사진에 보이는 식당 하나를 제외하고는 쉴만한 곳이 전혀없으며, 게이트 앞의 의자도 의자 하나당 팔걸이가 있어서 누울 수 가 없습니다. 최대한 마지막 순간까지 간이침대에서 개기다 들어와야 하겠습니다.^^
곧 토론토로 출발입니다. 도착하면 8시.. 빡세지만.. 금요일.. 온전히 하루 업무를 다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토론토 뉴욕간 여행하시는 분들 LaGuardia 공항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