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ic Sophist ( 예술궤변론자)

Artistic sophist — 예술 궤변론자
Ethan Klein — Artist Hat

사실 이건 실제로 있는 말인지 아닌지 모른다. 그냥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몇 없는 예술궤변론자가 아닐까 해서 쓰기 시작한 말이다. 안경놓은 고등학생과 밣힌 모자 비싸게 판 남자보다 아직 괴짜같은 행동은 안했지만 뭐, 적어도 생각만큼은 궤변론자임.

내가 하고싶어하는 예술은 사람들이 보다 즐겁고 대화를 통한 삶의 이해를 돕는 예술이다. 돈도 벌리면 좋겠지만 그건 예술적 활동과는 조금 동떨어진 이야기다. 하고싶지않은 예술은 나와 다른사람에게 불쾌함을 주고,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예술이다.

한국에서 20년을 살면서 유치원을 포함해 14년 동안 답을 찾는 교육을 받아왔다. 근데 답을 찾는것과 질문을 찾는것 중에서 뭣이 중헌지 이제야 알게되었다. 적어도 나는 답을 찾는 사람은 아니다. 답을 찾는 직업은 필요하다. 다만, 모든 사람이 답을 찾게되는 교육이 올바른 교육인지 모르겠다.

교육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사람이라는 존재에서 사회를 유지하고 인간으로 살기위한 최소한의 방법이였다. 적어도 그렇게 가르친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교육은 사회에 맞는 인력을 찾기위한 그래프를 만드는 방법으로 변해버렸다.

이것은 교육이 아니다.
훈련이다.
사회는 전쟁터라는 말로 젊은이들에게 겁을 주고 거기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패배자라는 말로 가둬놓는다. 거지같겠지만, 시발 이게 지금 이 나라의 교육이다.

어쩌다가 글이 교육으로 오게됐는지는 기억이…나지않는다. 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부회장에 부임했던 적이 있다.

어느 장르에서나 그렇겠지만 궤변론자는 환영받지 못한다. 쓸데없는 이야기를 한다며 배척받고 무시당한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들의 말은 아주 조금일지언정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이 독이 될지 고기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독이 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어떻게해서든 막아낼거다. 그렇지 않으면 독을 먹게되는건 누가 될지 잘 알고 있으니까. 가끔 모르는 사람도 있긴한데, 그럼 그 사람은 독을 먹는다. 후회는 할거다. 이미 늦었지만.

예술 궤변론자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본인에게달려있지만, 그 힘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모든 사람들에게 달려있다.
세상을 바꿔나가는데는 사람들의 힘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힘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힘마저도 세상을 바꾸는데 역할을 가지고 있다. 예술 궤변론자들은 그 힘을 이용할 뿐이다.

(예술 궤변론자는 시간이 지나면 예술가로 변하기도 한다. 그것은 사람의 시선과 의식을 바꾸는데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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