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i Beeinnomadlog환상과 나내 특기는 환상 속에 살기. 가끔 환상이 너무 커 나를 잡아 먹기도 한다. 몇 번 씹히다 뱉아진게 지금 나. 질겅 질겅. 이빨 자국이 났다.Jul 10, 2016Jul 10, 2016
Mili Beeinnomadlog사랑니입가에 덕지덕지 붙어있던 어른의 자욱을 좀 씻어냈다. 밤새 입가로 흐르던 그 것들은 내 소매를 빨갛게 만들었다. 나는 욕설을 뱉아내고 거울속 퉁퉁 부은 내 볼 한짝을 살펴봤다. 가라앉을 것 같지도 않을 만큼 흉측하게 부었다. 존재감도 없이 꼭꼭…Jun 26, 2016Jun 26,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