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는 회사 정말 만족하나요?
모먼트 스튜디오 모든 팀에게 물었습니다.
시리즈 소개
Free Chapter of [ Team ] 시리즈는 팀의 문화, 인사이트 등을 모먼트스튜디오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전달합니다. “존중-표현-확장” 세 가지 키워드에 주목해주세요.
어쩌면 이 글의 끝에서는 우리의 가능성이 확장될지도 몰라요.
주변에 모먼트 스튜디오 이야기를 하면 “너희 회사 진짜 독특하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멤버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멤버들의 진짜 이야기가 궁금해 이번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 정말 만족하나요?” 이 질문을 모든 팀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어떤 답변이 나올지 들어볼까요?
PREVIEW
1Chapter. 1 | respect
우리는 [ 우리 팀을 ] 존중합니다
2Chapter. 2 | express
그렇기에 [ 온화하지만 단단하게 소통하고 ] 표현해요
3Chapter. 3 | expand
이를 통해 [ 우리의 시너지를 ] 확장하고 싶습니다
Q1. 안녕하세요. Free chapter of [ ____ ] ! 빈칸을 채워 누구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 😎세이지: 안녕하세요 콘텐츠 프로듀서 세이지입니다. 저는 Free chapter of [ Adventure ]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모험심이 강한 저는 무엇보다 낯선 환경에 놓였을 때 비로소 살아있음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는 것 같아요
- 🎨앤: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 앤이라고 합니다. 저는 Free chapter of [ Palette ]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재미를 느끼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관점을 확장시키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매 순간의 도전과 선택이 제 팔레트에 어떠한 색을 채워 넣고 있을지, 10년 뒤엔 제 팔레트가 어떠한 색으로 채워졌을지가 궁금하네요.
- 🌹레나: 안녕하세요. 브랜드 디자이너를 맡고 있는 레나라고 해요. 저는 빈칸에 Free chapter of [ Try ]를 채워봤어요. 한동안 쉬면서 눈여겨보던 디자인들을 하나씩 시도하고 있거든요. 어쩌면 디자인이란 업무 자체가 Free chapter이기도 한 것 같아요. 툴과 스타일에 갇히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 🎒마린: 안녕하세요. 콘텐츠 에디터 마린입니다. 저는 Free chapter of [ Beginner ]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 배우고 도전해 보는 걸 좋아해요. 새로운 걸 배우면서 얻는 에너지와 관점들이 재밌거든요. 그 에너지와 생각이 잘 담은 콘텐츠가 누군가에게는 시작할 용기가 되길 바라요.
- 🦋비비: 안녕하세요. 저는 모먼트 스튜디오 브랜드 마케터 비비입니다. 요즘의 저는 Free chapter of [ Recognition ]에 있다고 소개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인정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거든요.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은 참 어렵지만, 진정으로 시인할 때 발전하고 있음을 느껴서 참 마음이 가벼운 것 같아요.
Q2. 바로 여쭤보겠습니다. 모먼트 스튜디오 만족도는 별 다섯 개 중에 몇 개인가요? 그 이유도 궁금해요.
- 😎세이지: ★★★★☆
업무에 있어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가 가능하고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 팀원들의 단합력과 배려, 여행할 수 있는 최고의 복지가 있기 때문이에요. 별 하나를 뺀 이유는 어떤 일이든 정답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혼자 사진, 영상을 하다 보니 제가 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 때문입니다. 끌어주고 배울 수 있는 선임이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쉬워요. - 🎨앤: ★★★★☆
주니어로 경험해 보지 못할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어요. 저는 롤 모델이 제 사수인데요. 어떻게 하면 성장에 도움이 될지를 고심해서 업무를 할당해 주시거든요. 아직 한참 부족하지만 덕분에 지식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걸 매번 느껴요. 그 외에도 주 2회 리모트 워크, 일 년에 두 번 셧다운휴가를 통한 리프레시 할 수 있는 복지가 만족도를 더 높여줍니다. - 🌹레나: ★★★★★
너무 후한가요? 기대를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 조그만 배려에도 만족하는 스타일인데, 모먼트 스튜디오에서는 정말 많은 배려를 받고 있다고 느껴요. 저도 의심했던 재능을 믿고 맡겨주신 덕에 제대로 된 포지션을 갖게 되었고,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거든요.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회사의 편견 없는 배려인 것 같아요. 물론 지칠 때도 있지만 그 정도는 셧다운 휴가를 기다리는 즐거움으로 극복해야죠. - 🎒마린 : ★★★★☆
별 네 개요!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 이유는 모두가 말할 것 같아서 빼고…개인적으로 열정 넘치는 팀원들과 함께 일해서 좋아요. 업무가 버거운 날에도 옆에서 열심히 하는 걸 보면 같이 힘이 나잖아요. 새로운 걸 하려고 할 때 어렵겠다는 반응보다는 재밌겠다, 신박하다는 반응과 응원을 함께해 주셔서 일하는데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덕분에 업무적으로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고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요. - 🦋비비: ★★★★☆
저는 별 네 개요! 그 이유는 두 가지인데요. 첫 번째로 ‘성장’의 기회를 무궁무진하게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있어요. 주니어인데도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에요. 두 번째 이유는 ‘여행’을 비교적 자유로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매주 월, 금 리모트 워크 & 매년 2회의 셧다운 휴가 덕분에 다른 직장에 비해 자유로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영감을 받을 기회가 많습니다!
Q3. 그렇다면 대표적으로 뽑는 모먼트 스튜디오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 😎세이지: 일할 때 가장 중요한 ‘사람’! 프레첼 팀원들과의 단합력이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회사를 다니다 보면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가장 많잖아요. 저는 모먼트 스튜디오에 있으면서 그래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추가로 사무실에서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다는 것..ㅎ
- 🌹레나: 팀원들의 온화하면서도 단단한 에너지가 아닐까 싶어요. 응원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언뜻 보면 서로 지적도 못할 것 같아 보이지만, 서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분명하게 이야기를 나눠요. 다들 욕심이 많거든요.
- 🎨 앤: 동료들이요! 일하는 환경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것 중 하나가 같이 근무하는 동료들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회사가 좋고 직무가 잘 맞는다고 해도 사람이 힘들면 답이 없거든요. 모먼트스튜디오는 조약돌처럼 완만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 같아요. 서로의 신뢰가 단단하고 친하게 지내지만 레나가 말씀하신 대로 업무적으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때는 분명하게 이야기 나눈답니다.
- 🎒마린 :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 것! (단지 놀아서 좋다는 걸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창작자한테는 새로운 걸 보고 쉬면서 생각할 시간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인풋들이 쌓여서 결과물이 나오는 거니까요. 그런 면에서 셧다운 휴가나 리모트 워크는 다양한 관점을 만들기에 너무 좋은 시간입니다.
- 🦋비비: 가장 큰 장점은 ‘신뢰’라고 생각해요. 앞서 말한 성장의 기회, 근무 환경 모두 저희를 믿고 자율성을 주셨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해요.
Q4. 모먼트 스튜디오 입사를 원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어떤 분이 다니시면 만족도가 높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 😎세이지: 하고 싶은 일과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자, 틀에 박혀있지 않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자!
- 🎨앤: 변화에 두려움을 갖지 않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해나가는 분들에겐 성장의 기회가 열려있으니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 🌹레나: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한 이해, 틀에 갇히고 싶지 않은 욕심이 있다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 🎒마린 : 다양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분들이요! 기존의 콘텐츠에서 지루함을 느끼고 더 잘 읽히는, 더 많이 누르고 싶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면 잘 맞을 것 같아요.
- 🦋비비: 주도적으로 다양한 도전을 하고 싶으신 분이요! 논리적인 근거만 있다면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에 웬만하면 도전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답니다!
Q5. 마지막으로 앞으로 모먼트 스튜디오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싶은지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세이지: 저만의 색을 가진 감각 있고 트렌디한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프레첼의 PD가 되고 싶어요.
- 🎨 앤: 디자이너분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는데 제약이 없을 정도로 제 실력을 키워나가고 싶어요.
- 🌹레나: 좋은 식재료가 먹음직스러워 보일 수 있게, 한 번쯤은 생각나서 결국은 한 입 베어 물게 만드는 디자인을 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서 다양한 경험도 쌓고 이것저것 [ Try ]해봐야죠.(웃음)
- 🎒마린 : ‘늘 새로운 걸 하겠다!’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도전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어요. 조금 더 욕심을 내면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요.
- 🦋비비: 마케터는 마치 우체부 같아요. 서비스의 메시지를 이용자에게 전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늘 기다려지는 우체부’가 되고 싶어요. 프레첼의 좋은 메시지를 더 많은 분들께 전달해서, 우리가 같은 가치를 공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하고 싶습니다.
<프레첼> 서비스처럼 다채로운 관점과 개성을 가진 모먼트 스튜디오 멤버들 만나보았습니다. 각자의 캐릭터와 포지션이 모두 달라서 더 흥미로운 인터뷰였습니다. 무엇보다 전반적으로 팀에 대한 신뢰와 만족을 보여주신 점에서 감동적이었어요. 앞으로도 모먼트 스튜디오 팀이 완만하지만 단단한 ‘조약돌’ 같기를 바라며 글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Frechel, 꼭꼭 씹어 여행을 음미하다 𝑵𝒐𝒕 𝒋𝒖𝒔𝒕 𝒐𝒏𝒆 𝒕𝒂𝒔𝒕𝒆
✔︎ <여름휴가도 아닌데 일주일 동안 휴가 갖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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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Vivi
Interviewee. Sage, Anne, Lena, Marine, Vivi
Photograph. Sage, Anne, Lena, Marine, Viv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