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디자인 스프린트 워크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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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5일부터 9월 9일 총 5일간 진행된 구글 디자인 스프린트 워크샵 후기입니다.워크샵 인원을 모으는 데 도움을 주신 치킨님의 커뮤니티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일단 스타트업을 해보기 위해 몇번의 팀빌딩을 해보았고 그 과정에서 런칭을 해보기도 하고 그 전에 팀이 붕괴하는 경우도 경험을 하였습니다. 스타트업할때 가장 힘든게 뭐냐고 물으면 100번에 100번을 팀빌딩이라고 할 것이지만 팀 빌딩후의 과정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험난 했던 건 브레인스토밍 회의였습니다.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았고 다른 가치관을 가진 여러명이 모이니 엄청난 양의 아이디어들이 나왔고 그런 아이디어들중에 하나의 아이디어로 팀이 모이고 또 그 아이디어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또 하나로 모으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몇번의 실패를 맛보고 느낀 것이 회의 방법과 프로세스가 있어야 된다라는 결론 이었고 팀의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으면서 서로의 감정에너지를 덜 소모하며 빠르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았고 그 과정에서 Google Design Sprint 를 발견했고 다른 성격의 2팀, 한번은 여러 포지션의 사람들, 또 다른 한번은 해외파 디자이너들과 진행을 하였고 꽤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 3번을 통해 어느 정도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저희만의 프로세스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완성된 DIY 구글 워크샵 형태로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추후 워크샵 형태의 유료로 참여하는 강의가 될 듯하나 그 전에 마지막 으로 한번 파일럿 팀을 구성하여 실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글을 작성했습니다.

스프린트 파일럿 팀/일정 세팅

  • 총 참여 인원 7명 : 효정님, 민호님, 소민님, 승진님, 이슬님, 정연님, 진우님
  • 일정: 9월 5일 ~ 9월 9일 총 5일간
  • 장소: 양재근처의 사무실
  • 디자인 챌린지: 직장인 맘들의 베이비 시터 찾아주기
스프린트 팀 단체 뒷풀이

너무 정신없이 스프린트를 달리고 나서 보니전체 단체사진을 깜빡하고 찍지 않아 불가피하게 뒷풀이에서 찍은 사진으로 팀 사진을 대체합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살짝 blur처리 해드렸어요!


일단 후기에 앞서 아직 들어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구글 디자인 스프린트’ 라는 게 대체 뭔가에 대해 가볍게 얘기해 볼까 합니다.

Google Ventures 의 디자인 파트너인 제이크 크냅(Jake Knapp) 에 의해 고안된 프로덕트 디자인 사고 프로세스로 스프린트 라는 이름답게 일정 페이즈를 거치며 짧은 시간안에 빠르게 디자인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내는 데 초점이 맞춰진 방법론입니다. 새로운 방법, 아이디어, 프로덕트에 대한 생각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을 때 쓸 수 있습니다. 빠르 움직임이 주 무기여야 되는 스타트업들이라면 한번씩 적용해 볼 만 하다 생각합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 하시면 될듯합니다.

워크샵 후기

Day1

Day 1

첫 날에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문제에 대한 발견, 리서치를 진행하면서 포커스할 문제에 대한 정의를 하는 하루를 가졌습니다.

Day2

day 2

Day 1에서 정의된 문제를 토대로 브레인 스토밍을 하며 방향을 만들어가기 시작했구요. Day1에서 조금은 포괄적인 문제가 좀더 좁혀 지게 되고 각 4명, 3명으로 2팀이 만들어져서 하나의 아이디어를 디벨롭하기로 했습니다.

Day3

3번째 날에는 인포메이션 아키텍처를 잡는 하루를 가졌습니다. 이 날이 가장 힘든 날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각각 팀으로 찢어져 Day2에서 나왔던 아이디어와 생각들을 하나로 모으고 자르고 결정하면서 각자 팀마다 솔루션에 대한 스토리를 보드를 완성해 갔습니다.

Day4

Day3 에서 끝내지 못한 인포메이션 아키텍처를 잡고 앱의 전체 흐름을 만들어 갔고 어느 정도 끝내는 팀은 프로토타이핑을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로토타이핑 툴은 invision을 사용하여 진행했습니다. 최초의 목표는 모노톤의 와이어프레임 형태가 목적이었는데 2팀이 경쟁하더니 디자인까지 입히셨네요 ㅋㅋ

Day5

마지막날로 발표 하는 날이라 그런지 항상 지각하시던 분들 까지 일찍오셔서 엄청 열정적으로 프로토파이핑을 마무리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시간을 오버하면서 끝까지 완성해주신 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결과물

각 팀의 결과물이며 스프린트의 목표는 다음 스텝의 실마리를 잡는 게 목적이기에 완전한 형태가 아닐 수 있는 점 인지하시고 봐주세요~

뒷풀이 후기

1차 뒷풀이

팀 전체 사진으로 써야 했던 1차로 뒷풀이 모습입니다. 일단 가볍게 치맥으로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이건 제가 Ryan 이라고 1주간 고생했다고 팀에서 사줬는데 감동 ㅜㅜ 첨에 케익 들고 오는데 누구 생일인가 하고 있는데 저한테 주는거라고 ㅋㅋㅋ 표정은 포커페이스였지만 놀랐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깜짝 케이크는 첨이네여…;

그리고 나서 2차!! 1차로 끝내긴 너무 아쉬워서 소주도 마시자며 ㅎ

2차 모습

찌게와 소주를 가볍게 한잔하며 사는 얘기 하고 이런저런 얘기했네요 저멀리 정연님에게 갈굼당하는 중인 제 모습이 보이네요 ㅋㅋ

그리고 저는 교통편때문에 여기까지 마무리 하고 들어갔지만 다른 멤버들은 3차 4차 달리며 아침에 들어갔다는 ㅋㅋ

3차 모습

흑 ㅜ 참여하지 못한 3차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나서 아침까지 달리고 카페에서 새우잠자며 아침 첫차를 기다렸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는데 가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Ryan:

3번째 스프린트이자 파일럿 프로그램형식으로 진행된 디자인 스프린트 워크샵을 함께 해주신 분들 너무 고생하셨고 이번 경험이 앞으로 하시는 일에 꼭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 언젠가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헤커톤 같이 도전해봐요!!

어쨌든 5일간 스프린트하느라 고생 하신 분들 연휴에는 푹 쉬세요!!

추후 가을즈음에 좀더 완성된 스프린트 워크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스프린트 리더 Ryan 이었습니다.


참여자 코멘트

승진님: 어떤 문제점에서 각자의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이야기 되고 짧은 시간안에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유저 테스트를 할 수 있는게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효정님: 아이디어 정리하는 기획과정에서 단계적으로 생각을 풀어가는 과정이 유익했습니다. 시간낭비와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일수있었고 5일동안의 과정은 오로지 프로젝트 문제에만 집중 할수있었던 시간 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팀빌딩 할수있어 뜻 깊었고 배운점이 많았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슬님: UX/UI를 잘 모르고 배우려는 마음으로 참여하였습니다 구글의 스프린트 방식을 실제로 다양한 분들과 해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하나의 새로운 경험을로써 배우게 된 점도 많아요. 각자 하고 싶은것이 다를때 조율함을 배웠습니다.어느정도 흐름만이라도 시작하는아이디어에 적용해서 사용하려 한다면 실질적인 팀작업에서도 유용할 프로그램입니다.
소민님: 서로 다른 의견을 취합하여 하나의 결과물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5일 안에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협업할 때 나의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포지션에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가 다른 방식으로 소통을하는 상황에서 그 생각의 차이를 읽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가 만들어지는 프로세스를 모르고 시작했지만 아이디어를 내는 것부터 프로토타이핑까지 그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과 툴 설명, 의견충돌 시 방향전환 등 시의적절 관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처음 배우시는 분들도 무리없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록 더 많은 경험과 가치를 얻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정연님: 항상 새로운 팀작업을 시작함에 있어서 각자 생각하는 문제가 달라 하나의 결과물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구글 스프린트방식을 이용하여 각자의 문제도출 및 정의를 다양한 방법툴을 통해서 하나의 결과물로 제작에 몰두하게 함으로써 5일이라는 짧은 시간내에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이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UI/UX 뿐만 아니라 다른 결과물제작에 적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는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민호님: 5일이라는 주어진 시간 동안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만나 하나의 프로젝트를 마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구글 스프린트를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서로 다른 이해 수준을 맞춰나갈 수 있었고 프로젝트에 몰입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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