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門企業の巨額損失 — 명문 기업의 거액 손실

천성인어:天声人語 2017.02.16

(天声人語)名門企業の巨額損失
2017年2月16日
先月末に公開された福島第一原発2号機内部の写真には、溶け落ちた核燃料とみられる塊があった。きわめて高い放射線量のために人は近づけない。きょうから小型ロボットが調査に入る予定で、その機体には「TOSHIBA」のマークがある▼東芝は廃炉作業の最先端を担う一方で、米国の子会社を通じて海外の原発建設も進めてきた。その原子力事業で7125億円の損失が出そうだとの発表が一昨日あった。生き残るためには利益を生む事業を切り売りするしかなく、会社の形は大きく変わりそうだ▼損失の遠因は、福島の事故である。より安全性を追求しなければと、世界で原発の規制が強まった。東芝が米国で手がける4基の原発の工事も、予想よりはるかにお金がかかることになった。事故の影響を甘く見たと言われても仕方なかろう▼川崎市の東芝未来科学館をのぞくと、日本初の電気冷蔵庫や洗濯機、掃除機などがずらりと並んでいた。世界初という携帯型パソコンもあった。高い技術を誇った名門企業の凋落(ちょうらく)はいつまで続くのか▼海外メーカーを見ると、独シーメンスは福島の事故後に原発事業から撤退し、仏アレバは不調が伝えられる。東芝の巨額損失は、原発ビジネスがもうかる時代は終わりつつあることを改めて示した▼廃炉への道のりは険しい。会社に逆風が吹くなか、現場で取り組む人びとの胸中を想像する。事故から間もなく6年。起きてしまったことの重さと向きあわねばならない日々が続いている。

(천성인어)명문 기업의 거액 손실
2017년2월16일
지난달 말 공개된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내부의 사진에는, 녹아 내린 핵연료로 보이는 덩어리가 있었다. 매우 높은 방사전량 때문에 사람은 가까이 갈 수 없다. 오늘부터 소형 로봇이 조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로봇의 기체내에는 “TOSHIBA” 마크가 있다. ▼ 도시바는 폐로 작업의 최첨단을 맡는 한편, 미국의 자회사를 통해서 해외의 원전 건설도 진행해 왔다. 그런 그 원자력 사업으로 7125억엔의 손실이 나올 것이라는 발표가 엊그제 있었다. 살아 남기 위해서는 수익성 사업을 팔아 처분할 수 밖에 없으며, 회사의 형태가 크게 달라질 것 같다. ▼ 손실의 원인은 후쿠시마 사고이다. 보다 안전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세계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규제가 강화됐다. 도시바가 미국에서 다루는 4기의 원전 공사도, 예상보다 훨씬 돈이 들게 되었다. 사고의 영향을 쉽게 보았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 가와사키(川崎)시의 도시바 미래 과학관을 들여다 보면, 일본 최초의 전기 냉장고, 세탁기, 정소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 최초였다는 휴대용 컴퓨터도 있었다. 높은 기수을 자랑한 명문 기업의 조락(凋落)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 해외 제조사들을 보면, 독일의 지멘스는 후쿠시마 사고 후에 원자력 발전소 사업에서 철수하였고, 프랑스 아레바는 사업의 부진이 전해진다. 도시바의 거액 손실은, 원전 사업이 벌이가 되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음을 거듭 보여준다. ▼ 폐로의 길은 험하다. 회사에 역풍이 불면서, 현장에서 일터에 씨름하는 사람들의 심중을 상상한다. 사고가 일어난지 곧 6년. 이미 일어난 일의 무거움과 마주하지 않으면 안되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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