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outhern Meadows‘s blog

霜柱とシモバシラ — 서릿발과 시모바시라

천성인어:天声人語 2017.01.25

(天声人語)霜柱とシモバシラ
2017年1月25日
いてつく朝、踏むとサクサク音を立てる霜柱ならもちろん知っていたが、シモバシラという名の植物があることを最近知った。真冬になると茎のまわりに氷が花のように咲く。つい先日の氷点下の朝、東京都町田市の薬師池公園を訪れ、実物を初めて見た▼枯れた茎を純白の氷の膜がぐるりと取り巻く。天を指す円錐(えんすい)や三角錐が多い。ふわりとした綿あめ型もあれば、細くとがった棒状もある。たわむれる氷の妖精たちのようだ。当欄に写真を載せられないのが惜しまれる▼「きめ細かな氷で、光沢は絹のよう。東京の高尾山で見て研究対象に加えようと決心しました」。そう話すのは帯広畜産大学の武田一夫教授(65)。凍結現象が専門で、舗装道路をも変形させる霜柱を分析し、三十数回訪ねたモンゴルでは永久凍土を研究した▼教授によると日本固有のシソ科植物で関東以西に自生する。氷の花の正体は、茎の表面から放射状に出る薄い氷の結晶。吸水や凍結の仕組みを物理学の手法で調べ、寒さに強い農作物にいかしたいと話す▼大寒を過ぎたが、各地で寒波が猛威をふるい続ける。山陰地方では多くの車が立ち往生を強いられた。冬に氷の観察を満喫できるありがたさが身にしみる▼〈霜柱顔ふるるまで見て佳(よ)しや〉橋本多佳子。地表の霜柱も、触れるほど顔を近づけると、その繊細な美がわかる。シモバシラもしかり。かがんで顔を寄せ、小さな宝石にしばし見入った。朝の日差しを浴びると、まもなく音もなく溶けて消えた。

(천성인어)서릿발과 시모바시라
2017년1월25일
추위에 얼어붙은 아침, 밟으면 바삭바삭 소리를 내는 서릿발이라면 물론 알고 있지만, 시모바시라(シモバシラ)라고 하는 이름의 식물이 존재한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다. 한 겨울이 되면, 줄기의 주변에 얼음이 꽃처럼 피어난다. 요 며칠전 영하였던 아침, 토쿄(東京)도 마치다(町田)시의 야쿠시이케(薬師池)공원을 찾아, 실물을 처음으로 보았다. ▼ 마른 줄기를 순백의 얼음 막이 빙 둘러싼다. 하늘을 향한 원뿔이나 삼각뿔 형태가 많다. ふわりとした 솜사탕형도 있고, 가늘고 뾰족한 막대형태도 있다. 노니는 얼음 요정들같이 느껴진다. 본 칼럼에 사진을 올릴 수 없는것이 아쉽기만 하다. ▼ “매끄럽고 섬세한 얼음으로, 그 광택은 비단과도 같아 보였습니다. 토쿄의 다카오(高尾)산에서 보고 연구대상에 넣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라며 오비히로(帯広)축산대학의 다케다카즈오(武田一夫) 교수(65)는 그렇게 말했다. 동결 현상이 전문으로, 포장 도로도 변형시키는 서릿발을 분석하고, 서른 몇 차례 찾아간 몽골에서는 영구 동토(凍土)를 연구했다. ▼ 교수에 의하면 시모바시라는 일본 고유의 꿀풀과 식물로 관동이서에 자생한다. 얼음꽃의 정체는, 줄기의 표면에서 방사형으로 나오는 얇은 얼음의 결정이다. 흡수와 동결의 구조를 물리학 수법으로 조사하고, 추위에 강한 농작물에 활용하고 싶다고 한다. ▼ 대한이 지났지만, 각지에서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산음(山陰)지방에서는 많은 차량들이 꼼짝 못하고 있어야만 했다. 겨울에 얼음 관찰을 만끽할 수 있는 고마움이 간절하다. ▼ “서릿발, 얼굴 가까이에서 보니 좋구나.” 하시모토타카코(橋本多佳子). 지표의 서릿발을, 닿을 정도로 얼굴을 가까이하면, 그 섬세한 아름다움을 알 수 있다. 시모바시라도 마찬가지다. 몸을 굽히고 얼굴을 대어, 작은 보석에 잠시 빠져든다. 서릿발이 아침 햇살을 받고는, 바로 소리없이 녹아 사라져 버렸다.


서릿발의 일생 @ 유튜브

시모바시라 —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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