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kHee Kim2015.8.30.sat오전엔 꽤 불안했다. 아무래도 사람이 나는 문제라 그랬을 것이다. 대원종합건재에 가서 오일 스테인과 욕실 시멘트, 등을 샀다. 어리숙하고 미숙한 나는 물건을 사는데에도 시간이 더 걸린다. 돌아와서는 삼도정에 가서 밥을 먹었다. 페인트 가게에서 에폭시…Aug 29, 2015Aug 29, 2015
GukHee Kim2015.5.3.일요일내 한 몸을 책임지는 일에 대해 생각한다.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당장.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 당장.May 4, 2015May 4, 2015
GukHee Kim2015.4.29.수요일영화를 보고 화요일 아침에 잠들었다가 오후 2시에 일어났다. 뭘 좀 먹고 정신 차리고 나갈 준비를 꼼꼼히 했다.Apr 29, 2015Apr 29, 2015
GukHee Kim2015.4.27.월나를 속일수가 없다. 점점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낱낱히 심연을 털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말을 삼키며 그 다음 날을 맞이했을 수많은 사람들을 떠올린다. 우리는 대체 어떻게 그 다음을 상상하고 그것에 기대를 품을수 있는가.Apr 27, 2015Apr 27, 2015
GukHee Kim2014.11.17.mon. 정릉. 한남동. 보살님 지혜일찍 잠들어서 그런지 정릉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해보겠다고 아침부터 정릉에 갔다. 내가 왜 이렇게 움직이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하고 있다.Nov 27, 2014Nov 27, 2014
GukHee Kim2014.11.16.sun. 아트나인. 잠실나루역. 졸음.정릉 게릴라페인팅을 어떤버스와 어떻게 결합할지를 타진하기 위해 천재씨를 만났다. 어디 한 구석이 아직 순진하고 그렇지만 또 그 상태로 강남 아이가 되어 버린 것 같은 단단하고 꼼꼼하지만 중요한 나사를 집에 놓고 온 것 같은 모드의 천재씨를보며. 나…Nov 16, 2014Nov 16,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