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곤

미래의 자동차 산업에 대해 말하다

카를로스 곤 (Carlos Ghon) 은 1990년대 말 르노(Renault), 그 후 닛산 (Nissan)을 이끌게 된 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위기를 대처하는 데에 오랜 시간을 보내왔다. 그가 2000년대의 자동차 산업의 한 주역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고, 향후 몇 년간에도 여전히 업계에 강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Harvard Business Review 최근 호에 실린 곤 회장의 인터뷰 중 일부를 소개한다.


1. 구글을 비롯한 테크 기업들의 자동차를 통한 혁신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외부의 기술을 가져와 우리의 제품에 담아내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 회사들은 설계자(architect) 들이다. 우리는 부품을 조립하고, 기술을 조립한다. 모든 기술을 하나의 제품으로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노하우를 조립한다. 우리의 큰 도전은 자동차에 가져왔던 기존의 기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어떻게 새로운 기술들을 자동차에 넣느냐이다.

2. 향후 5년 동안의 자동차 산업에 대해

우리는 제품 믹스 (product mix)를 변화시킬 주요한 기술적 파장들을 예측하고 있다. 당신은 더 많은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연결성 (connectivity)를 볼 것이다. 그러나 짐작하기는 어려운데, 많은 변화는 배기가스 배출 규제와 기본 충전 인프라스트럭처를 건설하는 데 대한 정부의 의향에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3. 디지털 혁신에 대한 강조

연결성 (connectivty)은 자동차광이 아닌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그들의 차를 사랑하는 방법을 창조할 것이라는데 동의한다. 나는 연결성이 삶의 질과 생산성을 개선시키는 데 많은 이점이 있다고 본다. 그것은 자동차를 이동성이 있고 연결된 일터로 만드는데서부터 비롯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구글이나 애플 같은 기업들이 자율주행 자동차나 전기자동차에 진출할 것이고, 그 일들이 자동차 산업과 소비자들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한 카를로스 곤의 관점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기술의 혁신이 아닌 정부의 규제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충전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는 일은 예전에 주유소를 건설하는데 정부가 개입하지 않았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동차 회사들이 신기술을 받아들이는 것은 언제나 있어왔던 일이다. 그리고 자동차 회사들은 운전의 즐거움이 사람들이 자동차를 사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라는 것을 언제나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