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Does the Bible Say About Real Estate?
성경에서 배우는 재산 증식 교훈2
캐나다 이민 생활이 힘들때마다 교회에서 듣는 목사님의 설교가 많은 위안과 다시 일어날 힘을 준다. 뿐만 아니라 성경 자체에서 다양한 삶의 교훈을 얻을수 있고 더욱이 외국 이민 생활에서 어떻게 재산증식을 하는지 구체적인 가르침도 얻을수 있다. 바로 선지자 제레미아에 나오는 구절로 약 3000년전 페르시아 제국 바빌론으로 끌려가는 유태인들에게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가르치는 교훈이다. 이번 기회에 지금 현재의 캐나다 이민 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 성경 구절이 어떻게 도움을 줄지 필자 나름대로의 현실적인 해석으로 살펴보고 앞으로의 재산증식에 대한 판단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혹시 독자분들 중 기독교인이 아닌 분들도 객관적인 해석으로 받아 들여주길 바란다.
첫번째, 집을 짓고 밭을 가꾸어 농작물로 가족을 부양하라. 물론 3000년전에 신규주택이나 콘도 분양이 없었을것이기에 낫설은 외국땅에 도착을 하면 텐트 생활을 하던지 움막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었을것이다. 거기에 집을 지으라고 강한 메세지를 던진것은 외부로 부터 보호 받을수 있는 울타리와 벽을 둘러 지붕을 얹은 집을 짓고 정착하라는 뜻이다. 지금의 현대적인 개념으로 보면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모여 살며 서로 돕고 보호하며 살아 남으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광역 토론토에서도 중국인끼리 모여 사는 커뮤니티와 유태인들이 모여 사는 커뮤니티등 같은 민족끼리 서로 의지하며 살아 나가는것을 쉽게 볼수 있다. 안탑깝게도 한인 커뮤니티는 정체되면서 세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것 처럼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밭을 가꾸고 농작물로 가족을 부양하는것도 2016년 지금의 현실적인 의미로는 비즈니스를 경영 하든지 일을 해서 또는 투자를 해서 소득을 창출하라는 뜻으로 보아야 할것이다. 정리하면 커뮤니티간에 서로 돕고 비즈니스를 일구어 성장해 나가란 지침이겠다. 단순한 지침이지만 삼천년이 넘도록 전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유태인들이 지금의 부를 일궈낸 제일 기본적인 지침이니 의미를 다시 새겨 볼 필요가 있다.
(1965년 핀치와 우드바인 모습 지금 404 고속도로 교차로로 변했음)
두번째, 척박한 땅를 개척해야 살아 남는다. 삼천년 전에 노예로 페르시아에 끌려간 유태인들에게 기름지고 좋은땅에 살게 했을리는 없을것이고 외곽지역의 먼지와 돌맹이밖에 없는 땅에 정착을 허락했을것이다. 그런곳에 집을 짓고 밭을 가꾸어 가족을 먹여 살리려면 억척같이 일을 해서 척박한 땅을 개척했을것이다. 일제시대에 러시아에 끌려간 한인 농부들이 결국 카작 스탄까지 이주당해 그곳의 땅을 개척해 지금의 농장을 일궈낸 스토리와 거의 비슷할 것이다. 광역토론토 북서쪽의 광활한 땅을 50년전부터 사들여 최근 20여년간 주택을 짓고 있는 유태인 건설사를 보면 이 제레미아의 지침을 잘 따르고 있는것을 알수 있다. 베더스트 북쪽의 킹시티 근방은 거의 유태인들 소유의 땅이라 보면 될것이다. 지금 중국 자금이 몰려들어와 마캄의 북쪽의 농장을 다 사들이고 있고 향후 50년 뒤에는 북쪽의 농장지대가 도시의 확장으로 지금의 복잡한 토론토와 별차이 없는 개발붐을 이룰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이러한 땅개척의 개념을 현대적으로 좀 더 들어가보면 벙갈로를 구입해 2층 저택으로 올리는것이나 플라자 부지에 20층 콘도 빌딩를 올리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것이다. 유태인 외에도 이란 커뮤니티에는 300명이 넘는 빌더가 활동하고 있고 이미 콘도 프로젝트와 주택 건설에 뛰어들어 캐나다 한인 가구 평균 소득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땅에서 농작물만 자라는것이 아니고 재산이 자라나고 있는것으로 이해를 하면 좋겠다. 앞으로는 광역 토론토의 발전 속도가 아시아의 어느 나라보다도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20년간 일어났었던 변화가 향후 5년이면 이미 변화가 완료되어 있을것으로 빠르게 변해 갈것이다. 우리 한인도 이민 역사에 걸맞게 콘도 개발이나 플라자 개발에 뛰어들어 토론토의 유명 건물 몇개는 가지고 있어야 할것 아닌가.
(1960년대 제인길과 핀치길 교차로)
세번째, 가족을 번성케 하라. 삼천년전이나 지금도 마찬가지로 자손이 번성해야 집안과 국가 모두 잘될것이다. 하물며 낫선 외국의 땅에 정착한 노예신분으로는 가족의 숫자를 늘려야 노동력과 가족을 지키는 가장으로 살아 남았을것이다. 지금 현재의 해석으로는 자식을 잘 공부시키고 키워내 캐나다 주류사회로 진출 시키는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여기에 덧붙여 재산의 증식도 포함된다. 10 달란트를 20달란트로 만들어야 하는것이 의무임을 예수님조차도 항상 지침으로 주는것처럼 가족의 숫자뿐만 아니라 가축이나 땅도 넓히어 재산을 번성케 해야 외국땅에서 살아 남는다. 한인 이민자중에서도 억척으로 일을 해서 땅에 투자하고 그 땅을 개발시켜 성공한 사람도 많이 있다. 특히 이들의 자녀들 중에 의사, 교수, 변호사가 되어 한인 이민 사회를 돕는 일꾼도 많이 배출했고 캐나다 주류사회에 나가 한인을 대변하는 인물도 많이 배출되었다.
결론적으로 3천년전에 외국땅에 끌려가는 유태인들에게 어떻게 해야 살아 남을지 지침을 내려준것을 그대로 따라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너무 복잡한 세상이 되어 버렸다. 내 의지에따라 외국을 안방을 드나들듯이 왔다갈 수 있는 지금 시대에 웬 시대에 뒤떨어진 아이디어를 꺼내 되새김을 하는가 의문을 내던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세상이 복잡해 질수록 단순한 지침이 때론 더 정확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성경에서 얻는 교훈을 다시 꺼내어 강조를 하는것이다. 세계 선진 대도시에 사는 유태인들이 어떻게 재산을 일구어 내어 도심의 유명 빌딩과 땅을 다 소유하고 있는지 그 근본을 들여다 보면 성경에서의 지침이 3천년 전부터 깔려 있었고 지금 2016년도에 그 지침을 그대로 따라도 아직 늦지 않았음을 알려 준다. 50년전의 척박했던 땅들이 지금의 번화한 도시로 변화되는 것처럼 지금 힘들고 고생스러워도 참고 견디어 내자. 벤쿠버의 비거주자 중과세 도입으로 온타리오도 곧 도입될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다소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옛날의 교훈을 잘 새겨듣고 중심을 잘 잡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