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근무 가이드 총정리

펭도
펭도
Mar 1 · 8 min read

****(2020.3.12 업데이트) 메디블록 사례 1가지를 추가했습니다.
***(2020.3.9 업데이트) 데이블 사례 2가지를 추가했습니다.
**(2020.3.5 업데이트) 메디블록 사례 2가지를 추가했습니다.
*(2020.3.3 업데이트) 슬로워크와 스터디파이의 사례 각 1가지를 추가했습니다.

범학계 코로나19 대책위원회에서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행동 요령 예시>(2.29)를 제시했습니다. 이 중 첫번째가 “기업은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대면 서비스는 가능한 모두 전화나 온라인 서비스로 대체한다”입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도 정례 브리핑(2.29)에서 “지방행정기관·공공기관 및 각종 사업체 등에서도 가능한 재택근무, 온라인 근무 등을 최대한 실천하고 이러한 근무형태 변화에 따라서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력 배치 및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이른바 업무연속성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ning, BCP)을 수립·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먼저 용어를 정의하고 가면 ‘원격근무(리모트워크)’는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하는 것이고, ‘재택근무’는 그 중에서도 장소가 자택으로 한정되는 것입니다. 지금같이 사회적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는 시기에는 ‘원격근무를 하되, 집에서 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계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재택근무를 당부하는 것이죠. 다만 그 방법에 있어서는 원격근무를 집에서 한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으니 여기서는 원격근무로 통일해서 쓰겠습니다.

“상당수 기업들은 재택근무 경험도 없고, 재택근무 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지 않다. 국내에서 재택근무는 일부 외국계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을 제외하고는 생소한 편이다.”
-“회계감사·주총 준비는 어쩌나”…재택근무 기업 고민중(중앙일보 2.26)

이렇게 급작스럽게 원격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많은 조직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전혀 대비가 안 되어 있다가 타의로 원격근무를 도입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원격근무 경험이 있는 몇몇 조직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좋은 콘텐츠가 많고, 조직 규모나 업종에 따라 참고할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그 가이드를 최대한 모아봤어요.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원격근무를 도입한 조직의 가이드만 모았습니다.


조직명/조직규모/주 업무/원격근무 형태

(주)슬로워크/50–100명/IT, 디자인 서비스/자율 원격

사회적협동조합 빠띠/10–20명/디지털 시민운동, 플랫폼 운영/전면 원격

(주)로켓펀치/10–20명/디지털 플랫폼 운영/전면 원격

(주)스터디파이/10–20명/디지털 플랫폼 운영/전면 원격

(주)스포카/50–100명/디지털 플랫폼 운영/리모트, 플렉서블 근무제도

(주)메디블록/20–30명/디지털 플랫폼 운영/월 1회 재택근무

(주)데이블 / 50–100명/디지털 플랫폼 운영/자율 원격


퍼블리(PUBLY)에서도 원격근무 사례와 준비 가이드가 담긴 콘텐츠 2편을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원격근무가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원래부터 ‘스마트워크'를 실천하고 있던 조직이라면 일하는 장소만 바뀐 것이지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을 스마트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스마트워크에 도움이 되는 책 4권을 소개합니다.

원격근무 솔루션이 대부분 유료인데요, 한시적으로 유료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 있습니다. 카카오톡 등을 사용하고 있는 조직에서는 꼭 업무용 협업툴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계와 정부의 권고대로 일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우리 모두가 최대한 재택근무를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모두가 실감했듯이 원격근무는 미리 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조직의 제도를 원격근무가 가능하도록 손보고, 문화를 만들고, 원격근무에 필수적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급해야 합니다. 이제 원격근무 환경을 갖추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으니까요.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pengdo@slowalk.co.kr 로 알려주세요. 제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원격근무 가이드도 이메일로 알려주시면 반영할게요.

(커버 이미지 출처: Polina Zimm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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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도

슬로워크 CEO, <일잘러를 위한 이메일 가이드 101> 저자 #emailg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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