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Northeast Asia Community Summit 참여 후기

pluu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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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 2018 · 7 min read

2018년 8월 24일~26일 3일간 Google Northeast Asia community summit 에 GDG Korea Android Organizer 로 상하이에 가본 후기를 정리했습니다.


작년 4월쯤 GDG Korea Android Organizer 로 참여하고 한국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의 준비 및 운영진으로서 참석했지만, GDG 로서 첫번째로 참석하는 해외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중국, 일본, 한국, 대만, 홍콩의 GDG, GDE 멤버들이 모여서 Northeast Asia community summit 이 열렸다. Google 측의 지원으로 비행기와 중국 상하이에서 Summit동안 숙소와 호텔 내에서 식사를 지원해주었기에 모든 시작은 좋았다.

1일차

아침 10시반쯤 비행기로 상하이에 도착한 후, 모든 일은 시작되었다. 출발 비행기를 함께 탄 일행과 푸동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교통수단을 택시를 선택했다. 중국에서 디디추싱을 이용해보려했고, 운전자의 콜 승낙은 금방 이루어졌지만 실제 운전자와 만나는 것은 그로부터 30분이상 경과된 후였다. 그 이유는 우리는 현지 상황을 잘 몰랐던 것이다.

푸동 공항에서 1층에 도착해서 택시가 많았고 디디추싱으로 콜을 하면 해당 위치로 올것으로 우리는 기대했다. 운전자의 위치는 우리와 근처였지만 어디인지 알 수 없었고, 3층에 다른 차들이 많이 도착해서 사람들이 승하차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여 이동 후 3층에서도 다시 한참을 기다렸다. 서로가 어디인지 모른채, 결국 운전자분이 우리를 찾으러 왔고 푸동 공항의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고, 거기에는 디디추싱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결국, 우리는 디디추싱을 이용했을 때 어디에서 기다려야하는지에 대해서 몰랐는데 그곳이 언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이라는 것이다.

숙소에 도착한 후 저녁식사까지 약 2시간 가량 남았기에, 간단하게 숙소근처를 돌아다니려고 호텔을 나섰는데, 번화가를 찾지 못했다. 약간 배고파서 다들 지친 상태였는데, 우연히 찾은 맥도널드가 우리의 휴식처였다. (슬프게도 내가 좋아하는 음식 스타일로는 3일 동안먹은 음식 중 맥도널드에서 먹은 음식이 TOP 2였다)

호텔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을 때 다른 나라의 GDG / GDE Organizer 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였고,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는 사람이 있기도했으며 지역멤버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다른 국가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의 언어를 영어를 사용했는데, 영어를 거의 못하는 나에게는 높은 허들이였다. 다행히 DroidKaigi 에서 이야기를 나눴던 일본 GDG 멤버들과 만나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외국어인 일본어로 몇달만에 만난 이야기를 나누었다.

GDG Korea 에서 Google I/O Extended 혹은 DevFest 행사를 할 때의 운올해 하반기에 열릴 DevFest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였다. 하지만, 여행 첫날의 피곤함을 이기지못하고 짧은 대화를 나누고 1일차를 마무리했다.

2일차

전날 피곤함을 느껴서인지 대략 10시간의 수면시간을 기록했다.

가벼운 셀카 타임을 가지고, registration 을 했다.

한국에서 하는 행사와 비슷하게 등록처리가 되었고, 놀랐던 점 중 하나는 중국분들이 한국어로 응대를 한 점이 매우 놀랐다. 한국에서도 비슷하게 외국인 응대가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5개국의 멤버들이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행사이기때문에 준비위원측의 대비로 매우 깔끔한 인상을 남겼다.

오전 9시반부터 저녁 8시까지 가득한 스케쥴
이렇게 멋진 기념품도 (Take it Cong You)
귀여운 Android

스케쥴을 보면 알겠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정이 가득하다.

내 자리… (영어로는 반대인데 잘못 입력한 듯)

미리 내가 앉을 자리가 준비되어있는 모습에 센스?! 준비되어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종이의 퀄리티가 아주 좋았다. 행사 운영을 하다보니 이런것만 눈에 들어온다)

Welcoming & Keynote

DevRel 팀의 순선님께서 Google Northeast Asia community summit 을 꼭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모여서 기쁘다고 하셨다.

GDG Korea Android Organizer 에 하면서 한 번 해보고 싶었던 것이 일본 GDG와 교류를 맺는 것인데, 그것조차 쉽지가 않고 인연을 만드는 것 자체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할 것인지, 1회성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을 한 적도 있었지만 어려운 숙제였고 지금도 이루지 못한 아쉬운 나만의 과제다.

Regional greetings & updates

각 국가별 행사 정보와 GDG와 GDE의 인원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는데, 한국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작지만 비슷한 인원의 GDG 멤버들이 있다는 것을 보고, 참가한 다른나라에 비해서 작지만 구글 기술을 전파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모여 꾸준히 이어져나가고 있다는 사실에 작은 자부심을 느꼈다.

Icebreaking

Icebreaking 시간에는 현재 앉은 자리를 기준으로 근처의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날의 앉은 자리가 국가별로 모여서 앉다보니 안정감을 가지는 행사를 취할 수 있는 반면 그만큼 다양한 GDG/GDE 멤버들과 만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놓치는 기분도 들었다.

Technical Session

Android 개발을 위한 Session 외에 ML, Cloud 등의 세션이 있었지만 Android 만 하고 있는 개발자이다보니 관심과 집중도가 많이 떨어진 시간이였는데, 아쉽게도 테크 세션이 2일차 행사의 절반을 차지했다.

Brainstoming & Discussion by Region

당일 그 자리에서 주제를 정하고 같은 관심사가 있는 멤버들이 모여 회의를 하는 스토밍시간을 가졌다. 아쉽게도 Google Northeast Asia Community Summit 행사 후 한국에서 준비한 행사의 차질이 생겨 브레인스토밍을 거의 참석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마지막 20분정도 “지역 행사 활성화” 에 대한 논의를 하는 조에 참석해서 일본분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한국분을 위한 통역을 담당했다.

3일차

(Take it Tae-Hwan Kwon)

3일차 일정은 구글 오피스 빌딩 전망대 투어다. 전망대 투어지만, 사진처럼 건물의 상층부는 구름에 가려져 있었고 전망대는 하얀 구름 속에 있는 것처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전망대 구경 후 구글 상하이 오피스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간단한 쇼핑을 한 후 공항으로 몸을 옮겼다.


크고 작은 일들로 제대로 Community Summit 을 즐기지 못했지만, 한국과 다른 나라의 GDG/GDE 의 형태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큰 장애물 중 하나인 관계로 더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이야기는 못했지만 최소한 내가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한 일본 GDG 멤버들과 DevFest와 Google I/O 등 행사 운영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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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uulove

    Android Developer | Google Developers Expert for Android | Organizer of Korea Android GDG | http://pluu.githu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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