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Focus 3] 삶의 나침반 만들기

http://www.iclickart.co.kr

이제 며칠만 있으면 7월이야. 한해의 반이 거의 다 지난거지. 우리에게 1월 1일에 배달된 2017년이라는 케이크를 반이나 먹어 버렸어.이쯤에서 새해결심과 목표를 한번 점검해볼까.

목표는 어떻게 세웠었어? 기억나? 목표는 보통 운동과 어학을 중심적으로 짜는 것 같더라고. 그런데 실제로 그게 나에게 중요한건지 한번 분석해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2편에서 봤던 4분면 그래프를 좀 응용해볼까.

https://medium.com/@practical_ideal

평소 내가 하는 일들로 버블차트를 한 번 만들어봤어. 버블차트의 특징은 축을 3개 넣을 수 있다는 거야. 세로축은 ‘의무’, 가로축은 ‘선호’로 넣었어. 동그라미 크기는 ‘중요도’야. 1편에서 봤던 목표들 정리한것을 이렇게 한눈에 펼쳐보면 판단하기가 한결 쉽단다.

http://www.iclickart.co.kr

자료는 무조건, 시각화해야해. 저 차트에서 원의 크기가 크고 높은 의무 점수인 사항들을 목표로 만들면 돼. 삶의 우선순위 같은 거지. 내 경우는 ‘통찰력 기르기’, ‘어른되기’, ‘글쓰기’, ‘육아’, ‘운동’이 중요해. 각 사항에 필요한 것들을 적어보고, 그리고 나서 가장 중요한 시간배분을 하는거야!

http://www.iclickart.co.kr

내 경우 ‘통찰력 기르기’, ‘글쓰기’를 위해서는 혼자 있는 시간이 굉장히 중요해. 그런데 저녁에는 누군가 내 시간을 빼앗기 쉽지. 갑자기 회사에서 회식이 잡힌다거나 약속이 생길 수도 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내게 중요했던 이유는 다른 사람이 방해하지 않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이지. 그래서 아침에 기를 쓰고 1시간이라도 일찍 일어나고 있어. 내가 생각하기엔 하루의 시간 순서 배정은 중요한 순서대로 하는거야.

http://www.itsthedishes.com/2818/2011/05/to-do-print-out-to-do-list/

기상 시간을 조금이라도 당기는 것은 정말 어려운 문제야. 내 경우 30분씩 1~2주 간 조금씩 당기는 식으로 했어. 2시간 당기는데 3달은 걸렸던 것 같아. 그러기 위해 일찍 자려고 노력했지. 그렇게 기상 시간을 일찍 당기고 나서 바로 내가 의무긴 하지만 하긴 싫은일을 하면 안돼.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싫은데, 하기 싫은 일까지 하면 진짜 일어나는 동기가 안생기거든. 내 경우는 일단 일찍 일어나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어. 산책하기나 일기쓰기 같은. 그렇게 해서 시간이 내게 익숙해지면 그 때 의무사항들을 넣어도 늦지 않아.

http://www.yes24.com

“내 생각에는, 정말로 젊은 시기를 별도로 치면, 인생에는 아무래도 우선순위라는 것이 필요하다.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배분해가야 할 것인가 하는 순번을 매기는 것이다. 어느 나이까지 그와 같은 시스템을 자기 안에 확실하게 확립해놓지 않으면, 인생은 초점을 잃고 뒤죽박죽 되어 버린다. 주위 사람들과의 친밀한 교류보다는 소설 집필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된 생활의 확립을 앞세우고 싶었다.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는 특정한 누군가와의 사이라기보다 불특정 다수인 독자와의 사이에 구축되어야 할 것이었다.”

p.65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중에서

Show your support

Clapping shows how much you appreciated 월간 홍익인간’s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