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고시원 체류기

자신의 방- 집이 아무리 끔찍하다 한들

추워진 날씨에 손을 비비며 다급하게 방문을

열 때의 내 방은, 아늑한 감옥 같았다.

소중했던 (386 DX -2)도.

그것, 저절로 버려졌다.

잃어버리지도, 안 좋은 추억도 무엇도 없이

삶이란 무엇이란 말인가

밀실. 삶도, 우주도, 거대한 밀실.

고 고시원에서라도 살게끔 해준 것이

무엇입니까. 본인도 삶은 어렵다 자문해놓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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