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능력과 사회적 성공은 관계가 없다
얼마전부터 막연히 머리 속에 ‘그렇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갈수록 강한 확신이 드는 가설이 하나 있다. 바로 ‘지적 능력은 사회적 성공과 별로 관계가 없다’이다. 이는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대학 나와야 성공한다는 어릴적부터 주입받아온 복음에 맞서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를 증명할 만한 조사와 회귀분석을 하기에는 시간도 지식도 여유가 없기에 다만 이 정도의 기록으로만 남겨두고자 한다.
실제로 TV에 나오는 사회지도부들이 대단한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드물거니와, 크고 작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도 역시나 그러하다. 이들은 그저 지적 능력이 뛰어난 이들을 고용할 뿐이다. 따라서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대학을 나와야 고용당할 수 있다고 해야 맞다. 이렇게 쓰고 보니 갑자기 삼국지의 모사들이 생각이 나면서 ‘아, 원래 그랬나?’ 하는 생각마저 든다.
그렇다면 리더는 모두 지적으로 떨어지는가 하면 그건 않다. 다만 나는 지적능력과 사회적 성공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는 것 뿐이다. 리더 중에서는 굉장히 스마트한 사람도 있는데,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이 있는거지 스마트해서 성공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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