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어느 직장인의 어느 간증을 시작하며

지난 인생을 돌이켜 보니 나는 주님께 감사할 것이 많다. 특히 취업관련된 주님의 은혜는 정말 내 인생 전체를 봐도 엄청난 임팩트를 주었다. 내 생각을 바꾸었고 내 신앙을 바꾸었다. 그리고 그만큼 주님과 가까이 있었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는 것은 나를 자랑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받은 은혜와 주님의 역사하심을 기록함으로 힘들때마다 계속 참고하고 잊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물론 간증을 한다면서 자기 자랑 하는 사람도 있다. 보통 이런식이다. 원래부터 공부 잘했고 전교에서 10등안에 들었는데 유학을 하버드, 예일등을 합격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 이런식… 물론 주님의 은혜로 좋은 대학은 가는건 맞는거지만 그 대학을 들어갈 정도의 기본 능력은 본인이 가지고 있었던 것이고 그것을 간증이라고 하지만 전혀 공감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얼마만큼 주님께 노력했는가? 얼마만큼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주님은 역전시켜주셨는가 나는 정말 능력이 1도 없는데 주님이 100을 다 하셨다는 상황이 원래부터 공부잘하고 전교 10등 올라가는 사람들에게는 못느낄거다. (하지만 예외도 있다. 그래서 이 예외를 추후에 올리겠다.)

나는 어릴적부터 그리 공부를 아주 잘 하지 못했다. 그리고 역시나 삼수를 했지만 대학도 좋은 대학은 못갔다. 취업하려고 하니 준비도 안되어 있어 토익 점수도 낮았다. (상식선에서 낮은 수준이 아니다. 무척 낮았다. 그냥 제출하기도 부끄러울 정도) 그외 소위 요즘 꼭 있어야 하는 스펙은 전혀 없었다.

물론 인생의 결정적인 기회는 있었다. 호주에 영주권이 있는 고모가 내가 고등학교 졸업할때즘 호주로 와서 알바하면서 공부하고 여기서 대학나오라고 제안을 주셨다. 근데 나는 한국에서 대학을 나와야 한다는 무슨 이유를 알 수 없는 선택을 하며 그 제안을 내 스스로 받지 않았다. 그리고 삼수 하면서 인생의 첫번째 큰 실패와 인생 최대의 후회하는 실수를 하게 된다.(정말 두고두고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내 사회생활 이력을 보면 내가 하고 싶었던 마케팅을 해 왔고 직장들은 전세계 1위 글로벌 기업, 업계 1위 제조업체, 국내 1위 스타트업에서 근무했다. 거기에 1% 확률도 안되는 상황에서 나는 외국계기업에서 한국지사 최초로 마케팅 상을 수상했다.

어떻게 나는 가능했을까?

분명한 것은 내가 할 수 없었다는 거다. 주님이 하신거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당연한 말 왜 하냐고 하는데 어떻게 주님은 나에게 이러한 큰 기회를 주셨는지를 쓰는거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취업이 되기까지 1년 반동안 크게 나에게 3번의 과장이 있었다.
첫번째는 내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범위 전략을 수립한 후 실행하고 실패했을 때
두번째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님께 다가갔을때
세번째는 주님이 나에게 하나 하나 둘 씩 계속 깨닫게 해주면서 나의 신앙이 성장할 때

가능하면 1년 반동안 이 세가지 과정에 대해서 상세하게 작성하겠다.

다음번 이야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