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어느 직장인의 어느 간증. 두번째 이야기

“주님은 절벽에 떨어지라 한다. 나를 믿으라고 하지만 절벽을 보면 끝이 보이지 않는다. 두렵다. 몇번의 고심 끝에 주님 믿고 뛰어내렸다. 땅에 떨어져 죽을 것 같았지만 나는 하늘을 날고 있었다.”

두번째 이야기. 너희가 나를 믿느냐?

계속된 실패, 그것도 단 한번도 면접근처까지 가보질 못했다. 그래서 자포자기까지 상태에 이르렀다. 그냥 무슨 꿈이냐? 포기하는게 나을 것같다. 학력의 벽은 역시 넘을 수 없는구나. 주님도 어떻게 하실 수 없구나…

다행이도 나는 주님과의 연은 놓지 않고 있었다. 기도도 매일마다 하였고 말씀도 읽고 금요철야, 주일예배 빠지지 않았다. 그리고 계속된 실패로 인해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지면서 신앙으로 이겨야 한다는 생각에 팟캐스트로 다른 목사님들의 설교를 다운 받아서 들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로마서 10장 17절 -

설교를 듣던 와중에 내 가슴속에 망치로 쿵 하고 내려치는 듯한 말씀이 전달 되었다.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왜 안될까 생각해보지 말고 기도하세요! 기도! 기도 2시간 기도 해봐요 매일마다. 엄청난 자신감이 생겨요! 해봤어요?”

2시간만 매일마다 기도해보자라는 생각도 물론 들었지만 아! 내가 주님께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아서 그럴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님께 의지한다는것 전적으로 그동안 기도하고 말씀읽고 금요철야, 주일예배 가고 이것보다 더 많이 주님께 시간을 투자하고 의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매일마다 새벽예배 참여하고 1시간씩 기도했다. 또 집에서 따로 1시간 더 기도했다. 우리 교회는 금요철야 예배가 끝나면 새벽 5시까지 3시간정도 기도하는 기도회가 있었다. 금요철야예배 끝나고 바로 집에 안가고 새벽5시까지 남아서 3시간 기도했다. 주일예배 당연한거다. 팟캐스트로 말씀은 매일마다 들었고 세상음악 안듣고 찬양만 들었다. 하루 24시간의 중심이 이제 하나님 중심으로 바뀐거다.
또 한달에 한번 금식기도원에 가서 24시간 금식하면서 예배와 기도를 8시간씩 드렸다. 기도굴에 들어가서 정말 작정하고 기도하는거다.

자 이렇게 2주정도 지났을까? 그동안 지원했던 외국계기업에서 면접 연락이 왔을까?
아니다! 변화는 없었다. 전혀! 근데 정말 뭔가 모르게 점점 자신감이 붙는다.
그 자신감이 나에게로 오는 자신감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자신감이었다.

육체적으로 힘듬은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이라는 생각 그리고 20대때 너무나 하고 싶었던 것 도전했지만 실패만 했다. 근데 30대에서도 그냥 그렇게 살아야 하는가 내 인생이 너무 슬펐다. 꼭 이루고 싶었다. 그런 간절함으로 계속해서 이러한 생활을 이어나갔다.

“주님만 의지합니다.”

자! 신기한거다. 자신감이 붙었다고 했지만 정말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