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광고를 이용해 빠르게 idea 검증.
$2의 행복.
지난 A-camp에서 Facebook 광고를 통해 idea를 검증시켰던 것을 발표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사람들이 광고를 클릭하는 이유는 흥미를 끌었다는 것이다. 때마침 필요한 것일 수도 있고 광고 문구가 마음에 들거나, 이미지에 눈길이 가서일 수도 있다. 어찌되었건 내가 아이디어를 광고로 냈을 때 반응하는 facebook 유저는 잠재적 고객임은 틀림없다. (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app launch이후 user반응이 없을 땐, 사람들이 그저 심심해서 광고를 누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 들었다. )
아이디어 검증에 Facebook 광고를 사용하면 좋은 점이 몇가지 있다.
- 아이디어를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게 된다.
90자 글자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한 문장으로 나타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광고의 타이틀은 25자 밖에 쓸수 없으니, 정말 중요한 키워드만 뽑아내야 되고, 그 과정에서 아이디어의 초점을 명확하게 다듬을 수 있다.

- 타겟팅을 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Facebook을 사용하는 모든나라에 도시 단위의 타게팅이 가능하다. global service를 염두해둔 startup에게 매력적인 부분이다.
A-camp 참가 당시에는 20대 초반으로 ‘연령별', ‘지역별', ‘안드로이드 폰 유저’ 까지 세가지 타게팅 필터를 사용했었다. 다른 나라에서의 반응도 보고싶어서, 미국-뉴욕, 일본-도쿄, 필리핀-마닐라, 인도-몸바이, 영국-런던,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에 각각 광고를 만들었다. 국내까지 총 7개의 광고를 냈었다. 왠지 어마어마한 스케일같지만 하루에 지출된 광고비용은 15,000원 정도였다. - 싸다!
하루에 최소 광고비용이 $2.
싸다. 이 정도 비용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될까? 2주간 하루 $2 비용을 광고를 냈을 때, 타겟 유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경우엔 13,724명에게 노출되었다.

- 광고 이미지에 facebook과 관련된 것이 들어가면, 광고거절 메세지가 날라온다.
- Filter를 많이 사용하거나, facebook user가 별로 없는 지역에서는 총 audience수가 적을 수 있다. Audience수가 적은 경우 광고효과가 거의 없다.
- 광고 개시 시간을 설정하는데, PST 기준이라 한국시간과 맞지 않다. Time zone을 바꾸는 기능을 아직 보질 못했다. 즉각적인 반응을 보려면, 한국시간을 PST로 바꿔서 설정해 줘야 한다.
빠르고, 싸고, 간편하고
Facebook 광고를 통해서 사람들이 내 idea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 설레인다. idea에 대한 대략적인 반응을 보는 것에서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고객인터뷰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성적인 data는 얻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전세계에 내가 원하는 조건을 가진 사람들에게 내 아이디어를 말 할 수 있다는게 어딘가?
검증할 아이디어가 있다면, Facebook Page나, Landing page를 만들고 Facebook 광고를 내자.
하루에 커피 한잔 값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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