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말이 중요한 것 같다

부부간에 말때문에 오해가 생기면 스스로 깨달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거나 혹은 조금 억울한 경우라도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 지혜로운 길임을 인정해야 하는 경우들이 있다.

그런데 그 후에 나가는 말이 중요하다. 가령 '여보, 내가 실수한 것 같아. 상처줘서 미안해'라고 내딴에는 용서를 구했는데 배우자가 &*%#$@&^라고 하면서 받아주지 않으면 용서를 구한 쪽에서는 '내가 미안하다고 했는데 그럴 수 있어, 그게 뭐 큰 일이라고, 사실은 당신도...' 하는 식으로 곧바로 반응하기 일쑤다. 이 두번째 말은 처음의 실수를 인정하는 말의 크레딧을 모두 까먹는 참사를 초래한다.

그래서 잘못을 인정한 후의 두번째 말은 과연 어떤 말을 내뱉을 것인가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물론 우리 집에서 생긴 일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