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에서 가져온 책들
코스타에 참석하면 누리게 되는 유익중의 하나가 책구입이다. 코스타는 초창기부터 두란노 서원이 문서사역으로 동역하고 있는데 가장 유익한 동역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동역이라는 함은 함께 일하는 것인데 그 단어가 무색하리만치 두란노가 많이 애를 쓴다.
족히 100박스나 될 것 같은 책을 엘에이에서 싸서 부치고 여기서 풀어서 판매하고 다시 싸고 보내고, 또 풀고.. 그러면서 한국 책 가격에 단 1불을 더 붙여서 판매하고 있으니 아마도 이보다 싼 가격은 미국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물론 코스타 기간동안만이다).
10권에 가까운 책을 가져왔다. 가져왔다 함은 2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선물받은 것이다.

가장 맨위에 있는 정신실 사모님의 “나의 성소 싱크대 앞”은 아직 미국에는 들어오지 않았는데 저자가 직접 들고오신다는 비밀(?)을 입수하고 간사님께 부탁하여 아내를 위하여 구입하였는데 아니나다를까 가져온 첫날부터 아내가 읽기 시작한다.
코스타가 끝나고 마지막날에 뵈었는데 인사라도 드릴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수줍은 내 성격상 그러지를 못했다.
자, 이 녀석들(?)을 일단 잘 보이는 곳에 쌓아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