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어 즐기게 된
뉴욕의 미술


짧지만 강렬한 첼시Chelsea 갤러리들

처음 첼시갤러리들이 대단하다고 느꼈던 전시는 리차드세라 Richard Serra의 전시였다. SVA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하는 친구의 추천으로 가고시안 갤러리Gagosian gallery에 갔었다. 그때 그곳에서 리차드 세라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철판으로된 딱딱하고 단단한 소재로 이루어졌지만 작품의 곡선적인 표현으로 아름답게 느껴졌다. 그리고 사진으로 보던 것과는 다르게 거대한 스케일에 압도당했다. 이 경험으로 짧지만 강렬하게 전시를 하는 첼시 갤러리들에 빠지게 되었다. 그래서 가끔 시간이 날때마다 주요 갤러리들의 전시들을 찾아보고 구경을 다니곤 하게 되었다.

Gagosian Gallery: 555 W 24th St New York, NY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Whitney Museum (Old Building)

휘트니 뮤지엄Whitney Museum, 미국의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곳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라는 작가를 알고 그의 작품을 실제로 접할 수 있었던 미술관이였다. 그의 작품은 실제 뉴욕을 배경으로 그렸기에 좀더 친숙했고 차분한 색감과 고독한 느낌이 느껴지는 인물 표현은 그의 작품에 더 빠지게 만들었다. 그의 작품을 알게 되어 휘트니 뮤지엄에 감사할 정도이다. 휘트니 뮤지엄의 실제이름은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이다. 그래서 그곳에서 미국의 미술을 전보다 많이 쉽게 알게 되었다. 지금 휘트니 미술관은 어퍼이스트에 있던 곳을 닫고 첼시 쪽에 오픈할 준비를 하고있다.

(currently closed): 99 Gansevoort StreetNew York, NY 10014

Guggenheim Museum

Inside Guggenheim Museum

전시보다 건축이 아름다운 구겐하임 뮤지엄 Guggenheim Museum Frank Loyd Wright의 건축물로 유명한 구겐하임 뮤지엄. 둥글게 올라가는 특이한 동선은 작품들이 이 건축물안에서 하나의 장식품이 되는 느낌이다. 그리고 아무렇게나 사진을 찍어도 곡선적인 건축물때문에 아름답게 나오는데 정말 예술이다. 어떤 전시를 하는지 몰라도 건축만 구경하러 가볼만한 뮤지엄이다.

1071 5th Ave, New York, NY 10128

Museum of Modern Art

Outside view of Moma

파리의 오링쥬리가 생각나는 모마의 모네작품

Claude Monet의 Water lilies는 원래 곡선적인 벽에 전시하는 것이 의도된 작품이다. Musee de L’Orangerie in Pairs에 가면 수련 시리즈가 작가의 의도 대로 둥그런 방에 전시되어있는데 정말 아름답다. 그런데 파리에 가지않아도 모마에서 이 작품을 즐길 수가 있다. 둥그런 형태의 벽은 아니지만 그 길다랗고 거대한 스케일 그대로 전시되어 있는 방이 있기 때문이다. 모마에는 피카소, 반고흐, 몬드리안, 앤디워홀, 잭슨폴록등 유명한 작가의 작품들도 많지만 하나의 구석진 방전체에 모네의 작품으로만 전시되어있는 것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평화로워 지는 느낌이다. 생각이 복잡할 때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11 W 53rd St, New York, NY 10019

Brooklyn Museum

Inside Brooklyn Museum

샌프란시스코의 대영뮤지엄보다 나은 브루클린 뮤지엄 2015년 1월 샌프란시스코의 대영 뮤지엄에서 키스헤링의 작품전시를 보았다. 그리고 실망했다. 왜냐하면 이미 브루클린 뮤지엄에서 했던 키스헤링의 전시를 보았었기 때문이다. 브루클린뮤지엄의 키스헤링전시는 천장부터 바닥까지 작품을 채울만큼 작품의 양과 질이 대단했던 전시였다. 대영뮤지엄의 전시도 키스헤링의 작품을 잘 선택하고 전시해 두었지만 작품의 깊이와 양으로 브루클린의 전시가 더 괜찮았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온후 역시 전시구경은 뉴욕이 최고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유럽은 제외)

11 W 53rd St, New York, NY 10019

Metropolitan Museum

Egypt Pyramid section of Metropolitan Museum

매번 가도 새로운 메트로 폴리탄 뮤지엄

나라별로 시대별로 전시관이 나누어져있는 메트로 폴리탄은 너무 거대해서 항상 지도를 챙겨야한다. 그래도 항상 가는 곳은 스컵쳐들이 가득있는 까페테리아와 바깥의 센트럴 파크가 보이는 이집트 관이다. 그리고 겨울마다 정교한 천사상들로 꾸며지는 크리스마스 트리는 락펠러센터의 트리와 비교될정도로 아름답다. 겨울에 트리가 있다면 여름엔 루프탑이 있다. 따듯한 여름날 메트로폴리탄의 옥상에 올라가면 센트럴파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래도 무엇보다도 Met의 매력은 매년하는 패션 틀별전이다. 처음 알렉산더 맥 Alexander Mcqueen의 전시를 보러 갔을때의 감동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올해의 전시가 무엇이 될지 기대가 된다.

1000 5th Ave, New York, NY 10028

The Frick Collection

프릭컬렉션의 윌리엄 터너 William Turner

영국 내셔널 갤러리에서 처음 접했던 윌리엄 터너의 작품. 그의 작품은 역동적인 파도와 맞서는 배들의 그림으로 긴박함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그의 작품을 다시 발견한 곳은 뉴욕의 프릭 컬렉션. 사실 이곳은 윌리엄 터너의 작품보다 렘브란트와 베르메르의 작품같은 네덜란드 작가의 작품들이 가득한 곳이다. 예전 콜렉터의 저택에 전시되어 있기에 저택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1 E 70th St, New York, NY 10021

Neue Galerie

Painting of Bloch-Bauer’s portrait at Neue Galerie

클림트의 누에 갤러리 Neue Galerie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궁전에 클림트의 키스가 있다면 뉴욕에는 금빛가득한 아델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이 누에 갤러리에 있다. 에스티로더의 아들인 로날드 로더의 콜렉션이 가득한 곳이다. 그의 콜렉션으로는 클림트와 에곤쉴레같은 오스트리아의 작품이 가득하다. 4년동안 뉴욕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면서 접하게된 미술관과 전시들은 나를 더 많이 배우게 만들었다. 매년 아모리쇼Armory Show와 프리즈 아트페어frieze art fair도 세계의 갤러리들이 모여 전시하는 엄청난 쇼까지 챙겨보러 다녔었다. 나도 디자이너가 아닌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질 정도로 뉴욕은 정말 아티스트들에게 행복한 도시이다.

이상으로 개인적인 뉴욕의 미술관 추천을 마친다.

English Version Click Here —

K/REATE is the professional association for art founded by members of the Korean who are working in Creative fields. We are based on Seoul, London and New York. Our members are Artists, Designers, Dancers, Musicians and so on. Regardless of these awesome back grounds, we will think and suggest creative solutions for social issues and help our students in the name of K/RE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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