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그리고 용기를 가진 다는 것

위의 링크는 하바드 i-lab에서 있었던 창의력에 강한 강의이다. 흔히 IT쪽에서 보기 힘든 강의일 수도 있는 것이 강의하는 사람은 Sherwyn이라는 화가이다. 화가의 입장에서 보는 창의력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논의를 자세히 한다. 그가 강의한 몇가지 논점은 사실 IT분야에는 정말 적용하기 힘든 것도 있지만 그가 맨 처음 이야기한 용기에 대한 부분이 너무 강하게 와닿아서 짧은 글을 남긴다. (영어로 보고 싶은 분들은 약 11분 지점부터 보시면 된다.)

한마디로 줄이자면 심장이 쿵쾅쿵쾅 빨리 뛸 때 (일하거나 압박받거나 무언가에 긴장해 있거나 해서)는 창조할 수 없다는 것이다. 내가 방에서 쉴 때 또 한가하게 산책할 때 또는 혼자 무언가에 열중했을 때는 심장은 절대 빨리 뛰지 않는 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렇게 느린 심장 박동으로 자신의 성과물들을 사회에 가져 나올 수 있는 것이 예술가라는 것이다.

“내가 정말 예술가일까?”

“사람들이 내 작품을 보고 비웃지 않을까?”

“실패하면 어쩌지?”

이런 모든 걱정을 극복하고 침착한 심장 박동으로 자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예술이고 창조의 원천일 수 있다는 점이다. 강사도 처음 예술가로 자기 작품을 전시할 때, 너무도 부끄러운 나머지, 내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이 바보 같다고 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창의력의 시작은 용기다.

나도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두려움을 느껴본 적이 있다. 솔직히 처음 1년간은 아무 두려움 없이 지냈으나 경쟁이 시작되고 실재 런칭을 하게 되면서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엄습할 때가 있다.

나는 저런 예술가보다는 약간은 논리적인 개발자 출신이라 그런지 그 두려움에 대한 최종적인 피해를 정확히 알아보고 또 그 두려움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해 보고 나면 어느정도 두려움을 이길 수 있었다. 괴테가 말했던가 용기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이기는 것이라고.

창의력을 발휘하고 싶은 이들에게 작은 한마디 충고를 하자면, 용기를 가지라는 것이다. 느린 심장으로 차분히 정말 멋진 제품을 만들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