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仁나는 디자이너로 살아오면서 ‘디자인’이 무엇인지 몰랐다나는 디자이너로 살아오면서 ‘디자인’이 무엇인지 몰랐다. ‘디자인’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지만 그 누구도 명쾌한 답을 주지 않았다. 그래서 찾아나섰다. - 나는 한국사람이니 당연히 한국디자인에서 시작했다. 답을 줄만한 눈에 띄는 단서가 별로 없었다…Jun 25, 2017Jun 25, 2017
디자仁<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를 읽으며가볍게 읽으려고 펼친 책인데 한장한장을 무겁게 넘기고 있다. 특이 이 페이지에만 30분째 머물고 있다. 공자의 사상이 유럽에 미친 영향을 다룬 책인데, 기존의 생각을 마구 두들겨 기성 프레임을 무참히 깨뜨린다. - 특히 기독교적 ‘사랑’에 대한…Jun 22, 2017Jun 22, 2017
디자仁善에 대하여‘착하다’ 함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보통 이성을 만날때 외모나 조건은 맘에 들지 않는데, 나쁘지 않을 때 “그냥 착해…”라고 말한다. 여기서 ‘착하다’는 의도는 다른 것은 모르겠고, 적어도 나한테는 ‘잘해준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여기서…Jun 21, 2017Jun 21, 2017
디자仁<맹자 평전> 양구오룽<맹자 평전>을 읽고 있다. 나는 <역사는 디자인된다>에서 맹자의 시대(BC4)를 우리 시대와 닮은꼴 시대로 보기에 맹자를 각별히 여긴다. 그의 사상은 분명 우리 시대를 살아감에 좋은 통찰과 가이드를 줄 것이라 믿는다.Jun 21, 2017Jun 21, 2017
디자仁루소와 노자루소의 <인간불평등 기원론>은 디종 아카데미가 내건 ‘학문과 예술은 풍속의 순화에 기여했는가?’라는 논문공모 당선작이다. 루소는 여기서 인간의 근원적 자연상태를 가정하고 소유와 권력에 근거한 공동체 상태를 우려한다. 역설적으로 학문과 예술은 기여는…Jun 21, 2017Jun 21, 2017
디자仁아름다움올 여름에는 아름다움에 대한 글을 하나 써야 하는데, 고민이 많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감히, 아름다움에 대해 논한다는 것이 상상이 잘 안된다. 그래서 많이 망설였지만 일단 해보기로 했다. 하는데까지 해보고 나머지는 운명에 맡길 생각이다.Jun 21, 2017Jun 21,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