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npaper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이 날선 감정이 내 안을 마구 휘저을 것을 알면서도 나는 꼭 껴안았다. 그리고 내 속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견딜 수 없어진 그 순간까지도 놓고 싶지 않았다. 짧은 순간 많은 곳에 많은 흔적이 남았다. 그 흔적을 지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남은 흔적을…Feb 23, 2016Feb 23, 2016
tornpaper한달의 끝그녀가 무슨 책을 읽고 있었는지 궁금해 서점에 들러 같은 책을 사서 한권을 내리 읽었다. 여행과 사랑에 관련된 짤막한 글 모음이었다. 책을 덮자마자 그녀를 떠올렸지만 생각을 그만두기로 했다.Feb 22, 2016Feb 22,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