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이탈리아 이후 당분간 여행 갈일은 없을 줄 알았다. 근데 곧바로 2월에 부모님과 일본 키노사키 여행을 다녀오고 2주전에는 나오시마 섬에 다녀왔다. 모든건 다 급작스럽게 계획되고 실행되었다. 이탈리아 여행은 6개월의 기다림 끝에 가게된 여행이라 두려움과 설레임이 있었다면 일본의 경우는 그런 마음을 가질 여유도 없이 다가와 버렸던 것이다.

다녀온 이야기를 조금씩 정리해야지 하면서도 결국 또 하지 못한채 이렇게 시간만 가고 있다. 그래도 나오시마에 대한 이야기는 조금 정리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미디엄을 열었다. 왠지 여행 블로거가 글쓰기 직전에 고민하는 것 같은 기분이든다;;

글이 어딘가에 남겨져 누군가에게 전달된다는 것은 인간의 역사에 큰 변화를 가져왔듯이 여전히 글은 어딘가 남겨짐과 동시에 나름의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는 생각을 해보며.. 여행 블로거가 되더라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모 이리 거창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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