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yiqtol과 액센트
어떤 분이 좋은 주제를 주셔서, 한 번 정리해 봤습니다.
고전적인 용어로 waw consecutive에 포함되겠지만
형태론적으로 정확하게 말하면 wayyiqtol form이 되겠죠.
Waltke/O’Connor는 waw+prefix conjugation의 형태적 특징으로 다섯 가지를 듭니다(§33.1.1)
1) waw의 모음은 pathaḥ, 곧 וַ가 되는 거죠.
2) 가능한 short prefix conjugation이 붙습니다. short form이죠
3) 액센트는 가능한 waw 다음으로 옵니다. ultima에 오지 않는 거죠
4) 대개 문장 맨 앞에 옵니다.
5) 거의 נ 등으로 확장되는 일이 없습니다.
이 다섯가지 형태적 특징을 지닌 wayyiqtol form의 기원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 거의 합의된 이론이 없습니다. Waltke/O’Connor는 최근까지 대략적 연구사를 요약해 주는데, 최근에는 고대 근동어적 기원으로 추측하는 듯 합니다.
주목할 점은, 이미 옛날부터 이 결합형에 쓰이는 형태가 jussive와 매우 가깝다는 점이 관찰되었다는 것입니다(§33.1.2.c). 단형(short form)이라는 점도 그렇고, 악센트와 관련해서 그렇습니다.
GKC는 jussive가 ‘명령의 긴박함’을 나타내기 위해서 악센트를 첫 음절로 끌어올리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48.f. III-ה 동사에서 마지막 ה가 탈락하는 현상(acopopation)도 이미 jussive에서 관찰됩니다.
그런데 wayyiqtol에서 악센트가 ‘왜’ 앞으로 당겨지느냐 …
Waltke/O’Connor가 고백하듯, 아무도 확실히 말할 수 없고, consensus도 없습니다.
제 개인 의견은 이 형태의 waw (또는 way- 또는 wana-)가 매우 특수한 것이고, 어떤 고대적 또는 특수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Groß 선생님이 말씀하시듯, wayyiqtol은 ‘매우’ 특이한 형태라는 거죠. ㅎㅎ
Email me when 먼길 주원준 publishes or recommends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