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클라우드 vs. 프라이빗 클라우드. 어느쪽이 더 가성비가 좋은가?
주중에 CS410만 달렸던 지라 노동절이 낀 이번 주말에 CS425: Distributed system 을 달리던 중 잠시 잡담 포스팅.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우 Pay-as-you-go, 즉 쓴만큼 내는 과금방식을 취하고 있다.
CPU사용량과 얼마나 많은 스토리지를 사용하는지로 과금을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입장에서는 사용량이 들쭉날쭉한 CPU보다는 일단 용량을 차지하고 나면 지속적으로 동일한 금액을 차징할 수 있는 스토리지쪽이 훨씬 이익이 남을 것이라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경우라면 의아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모든게 케바케이지만 AWS나 에저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경우 vs. 자체적인 클라우드(OpenStack?)를 구축해서 쓰는 경우
UIUC CS425 수업내용을 기준으로 UIUC에서 구축했던 사이즈를 기준으로(인보이스 금액 기준으로) 상대비교를 해보면 “자체 클라우드를 가지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이익이다” 라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결과가 나온다. 심지어 자체 클라우드를 관리하기 위한 추가 엔지니어를 고용하더라도 말이다.
수업 내용은 두가지 면에서 소요비용을 비교하고 있는데, 첫번째, 스토리지의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를 쓰면 매달 $62K가 스토리지 사용량으로 차징되는 반면 자체로 구축한 경우 한번에 그냥 upfront로 $349K를 지출이 되므로 매달 지출되는 금액은 $349K/M ( M = 이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사용되는 기간, 달 기준, 변수)
같은 식으로 전체 사용금액 기준으로 보면 퍼블릭 클라우드는 매달 136K의 지출이 예상되는 반면 자체 서비스를 가지면 $1555K / M 만큼 매달 지출을 하게 된다. ( 이 금액은 추가 엔지니어 고용비용, 전기세, 네트웤 구축 등등등 모든 비용이 들어간 금액 )
결국 이 M을 알아보면 되는데, 스토리지의 경우 5.55달, 전체 금액 기준으로 보면 12달을 기준으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쓰는 게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쓰는 것 보다 비싸진다.
따라서 사업지 잘될지 안될지도 모르고 다음번 투자가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고 심지어는 회사가 12개월을 생존할 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은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쓰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
하지만 회사가 어느정도 규모가 있고 사업이 안정권이라면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정기적으로 이익이다.
라는 내용. 한국에서라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위해 고용해야 하는 엔지니어의 몸값이 저 기준보다는(금액을 얼마로 정했는지 모르겠지만) 더 낮을테니(슬프게도) breakeven의 시점은 더욱 더 빨리 올 수도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