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아무런 생각없이 받아들이던 것 중 하나가 cultural fit 이었다. 회사에서 사람을 새로 뽑을때도 가장 많이 하는 소리 중 하나가 cultural fit이었고, 가끔 이런저런 이유로 다른 회사의 리크루터/인터뷰어들과 이야기 할 기회가 생기면 그들이 강조하는 것 중 하나도 cultural fit이었다. 다른 회사들도 그렇겠지만 게임회사는 아주 높은 확률로 게이머, 게임광, 게임덕후, 뭐라고 말하든간에 아무튼 게임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고 또 평소에 이야기하는 것도 게임과 관련된 내용이 많다. 굳이 비디오 게임이 아니더라도 주로 엔터테인먼트나 노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이킹, 보드게임, 이스케이프룸, 새로 나온 다른 회사의 게임, 자기 회사의 게임 등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