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리뷰] 지대넓얕 41회 커피편

By 독실님

커알못이지만, 지대넓얕 커피 편을 듣고 정리를 해봤음.

커알못의 디폴트 커피: IA

0. Table of Contents

  1. 커피의 기원
  2. 커피 체리부터 원두까지
  3. 커피 품종
  4. 세계 3대 커피
  5. 로스팅
  6. 커피 내리는 방법
  7. 카페인 효능
  8. 독실님 추천

1. 커피의 기원

커피는 9세기 에티오피아 고지대에서 재배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목동 Kaldi가 키우는 염소들이 커피 열매를 먹고 광분 했다는. 이 열매를 마을에 가져오면서, 피곤함을 덜어주는 커피의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커피를 대하는 자세가 꽤 진지해 보인다.

2. 커피 체리부터 원두까지

2–1) 커피 체리: 커피 열매.

2–2) 생두: 커피 체리에서 과육을 제거한 씨 부분.

  • 과육 제거 방법
  • 2–2–1) 수세식(물로 깨끗이 씻는다.) — 콜럼비아 커피
  • 2–2–2) 건조식(퇴약볕에 말린다.)- 브라질, 에티오피아 커피
  • 2–2–3) 기타: 루왁(사향고양이에게 먹여서 배출 시킨다.)

2–3) 원두: 생두를 볶은(Roasting) 상태.

브라질 건조 방식

3. 커피 품종

3–1) 로브스터

쓴 맛을 담당하는 저렴이 커피. 믹스커피에 들어간다.

Illy나 Lavazza 같은 프리미엄 커피에도 섞이는 경우가 있음.

3–2) 아라비카

카페 전문점에서 쓰는 프리미엄 커피 품종. 800미터 이상 고산 지역에서만 생산된다. 비싸다.

3–2–1) 콜롬비아 수프리모: 콜럼비아에서는 국가가 커피를 관리한다. 그중 수출용 grade가 ‘수프리모’다. 균형이 좋다. 초보자용 커피란다.

3–2–2)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연하고 안 쓰고 바디감이 약하다. 신맛이 난다. 여자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3–2–3) 과테말라 안티구아: 독실님의 추천 커피. 쓴맛이 강하고, 바디감이 있다. 남자는 역시 쓴맛인가?

3–2–4) 케냐 AA: 여름에 아이스커피로 마시기 가장 좋은 맛이라고 한다. 신맛이 있고, 향기가 좋으며, 적당히 진하다. 스타벅스 아이스커피는 대부분 케냐 AA이다.

  • Tip: 이름이 길수록 프리미엄일 확률이 높다. 품질에 자신이 있는 경우, 원산지에 농장이름 등을 붙인다는.
  • Tip: 스타벅스에서 오늘의 커피 시킬 때, 내려 놓은 커피를 따라 줄 경우, 내린지 얼마됐냐고 물어보자! 1시간 이상 됐으면, 다시 내려 달라고 해보자!
때마침 발견한 과테말라 안티구아. 씁쓸하며, 고소했다.

4. 세계 3대 커피

4–0) 커피맛 평가기준

쓴맛+단맛+신맛+바디감의 균형

=> 하지만 결국 개인 취향인 듯. 난 신맛은 별로.

4–1) 예멘 모카마타리

초코향이 특징. 예멘 모카항에서 수출되던 커피에서 초코향이 났었다고 한다. 생두 100g에 25~30,000원.

4–2)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완벽한 균형을 자랑한다고 한다.

다만 1988년 허리케인 이후에 품질 등급을 낮췄다고 한다. 초기보다 질이 저하됐다는.. 그런데도 아직 비싸다. 생두 100g에 120~150,000원

4–3) 하와이 코나

꽃향기, 과일향, 신맛 등이 특징이다. Made in USA라 품질관리가 잘 된다고 한다.

청산별곡이 생각난다. 고려인들도 블루마운틴을 맛보았을까?

5. 로스팅

커피의 맛이 로스팅에서 결정 난다고 한다. (우리 집 앞 카페에도 어디 커피 장인이 로스팅한 원두를 쓴다고 광고를 하던데..)

연하게 볶고 미지근한 물로 내리면, 원래 원두의 특성이 살아나고 신맛이 증가한다. 반면 강하게 볶고 뜨거운 물로 내릴 수록, 원산지 특성이 옅어지고 쓴맛과 단맛이 강해진다.

스타벅스 커피의 경우, 숙련된 전문가가 로스팅을 한다. 강하게 볶아서 일관된 맛을 추구한다. 다만 미국에서 로스팅하기 때문에, 로스팅 후 마시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

국내 로스터리 커피숍의 경우, 가게에서 직접 로스팅을 해서 신선하다고 한다. 다만 로스팅 전문성이 떨어져서, 커피 맛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맛이냐? 신선함이냐? 역시 개인의 선택의 문제!

Starbucks Roastery in New York. 기차에 싣고 와서 쏟아 붙는 줄..

6. 내리는 방법

6–1) 에스프레소

적은 양의 원두를 고압(9 기압)으로 빠르게 23초 만에 추출. (엄청 곱게 분쇄됨.) 맛이 강렬하고, 쓰다. 반면 바디감은 약하다.

6–2) 종이필터 드립

종이필터는 섬세한 구조로 되어있다. 미분(커피가루)뿐만 아니라 수용성, 불수용성 바디감이라고 불리는 지질성분(?)들이 많이 걸러져서 깔끔하다.

6–3) 융(플란넬) 드립 (마셔보고 싶다!)

종이 대신 천으로 내리는데, 종이와 달리 기름을 통과시킨다. 그래서 커피에 기름이 둥둥 떠있어, 고소하고 감칠맛이 난다. 바디감도 좋다. 융은 관리(빨아 써야 함)가 힘들어서,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6–4) 영구(나일론, 철) 필터 (커피메이커에 들어감)

미분(커피가루)이 많이 빠져나와 텁텁하다. 반면 바디감이 좋다.

융드립 끌린다. 융드립 하는데 아시는 분?

7. 카페인의 효과

7–1) 이뇨작용

7–2) 각성효과

7–3) 유기산 함유: 속이 쓰릴 수 있다.

유기산이 제거된 Stomach friendly coffee도 있다고 한다.

7–4) 항산화 작용

산소 호흡을 하면,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활성산소(O 산소 단일 원자)는 불완전해서 다른 산소 원자를 못 만나면, 옆에 있는 세포들을 태워버린다. 이 과정에서 피부가 노화되고, DNA가 손상이 된다.

이때 폴리페놀이 살신성인의 자세로, 세포 대신 태움을 당한다고 한다.

폴리페놀의 항산화 작용이랑 비슷한 거 같아서,,

8. 독실님 추천

8–1)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올려 세 번에 나눠서 마셔보라.

8–2) 융드립, 유럽식 드립으로 마셔보라.

8–3) 더치커피를 여름에 마셔보라.

8–4) 커피생두를 프라이팬으로 볶아서 2시간 후 빈을 먹어보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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