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내용이 동일하다고 이해하는 것도 같을까?

내일 새벽에는 애플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벌써부터 수많은 예측과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보니 이벤트가 그렇게 설레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로 관전포인트는 “애플TV의 리뉴얼”, “iPad Pro 출시”, “한국에 애플 스토어 입점” 이 세 가지이다. iOS9은 이미 익숙해져버려서 큰 관심은 없는 상황..

그러다가 문득 예전 경험 하나가 떠올랐다.

WWDC 행사 후 행사에서 발표된 내용들을 잘 담은 글을 공유하고 잡담을 했었는데 직군에 따라 기대하는 것도 달랐지만 이해하는 것도 달랐다. 가령 개발자 입장에서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을 때 어떤 framework가 추가되었겠군이란 유추를 하는 반면 디자이너는 저런 UI가 된다면 이제 이런 UI도 가능하겠네? 식이다.

즉, 동일한 내용의 자료를 보더라도 직군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이해도는 둘째치고 생각하는게 다르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단순히 정보 공유한다고 자료만 틱 던지는 것은 스팸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

최소한 그 자료에 근간한 자신의 생각을 추가하던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다면 각 직군에서 생각하는 바를 서로 잡담이지만 토론처럼 나누는 것이 더 생산적이라는 것이다.

이런 행위는 관련 지식을 더 빨리 습득할 수 있고 서로의 직군을 이해하는 계기도 된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코스트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직책자의 경우는 조심해야할 부분이 업무에 유용할 것 같다고 링크와 함께 의견을 적으면 이를 받는 수신한 직원의 경우 의견이 업무에 반영이 되어야 하나라는 의구심을 품을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결국은 문화인데.. 이건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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