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프리코스 수강 후기

yoolern kim
Nov 1 · 2 min read

내가 프리코스를 시작했던 동기는 내 진로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다. 많은 수강생들이 프리코스, 그리고 이머시브 코스를 통해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나는 지금은 더 이상 코드스테이츠와 관계 없는 이유로 그쪽으로의 커리어를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이 포스트는 코딩에 관심 정도만 있던 수강생의 관점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프리코스에서 나는 자바스크립트를 통해 스스로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뿌듯했다. 나는 예전에 다른 언어들을 배우며 코딩을 할 때에는 웹페이지를 만들 일이 없었기 때문에 웹페이지를 만들고, 디자인하고, 데이터에 접근하는 HTML, CSS, DOM과 같은 방식들을 전혀 배울 일이 없었었다. 그 덕분에 그것들을 처음 다루게 되는 이 과제가 나한테는 가장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그 동시에 골머리를 꽤나 썩였던 기억이 난다.

나는 비록 이 코스를 통해 자바스크립트를 처음 배우는 입장이었지만 고등학교 때에도, 대학교 때에도 조금씩 다른 언어들로 코딩을 해오며 많은 기초적인 개념들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비교적 수월했음에 틀림없다. 다른 수강생들과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다보니 코딩을 완전히 처음 시작하는 위치에서 개발자를 꿈꾸는 수강생들을 많이 보았는데, 코스 수업의 진도를 따라가기가 정말 녹록지 않았을 것 같다.

수업시간에 개념들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만, 그것들을 적용해서 스스로 문제를 풀려고 하면 갑자기 신경써야 하는 문법들이 정말 많아서 벅찰 수 있다. 그리고 개념들을 더 많이 배울수록 기존에 배웠던 개념들을 잊어버리고 헷갈려지기 시작하고 복습하면서 동시에 진도를 따라갈 것을 염두에 두고 점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만약 코딩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개발자가 될 목적으로 프리코스를 듣는다면 정말 많은 시간을 코딩문제를 풀며 문법을 체화하고 각 개념들의 다양한 활용방법들에 익숙해지는 데에 할애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프리코스는 이렇게 0부터 100을 향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코스라고 생각한다.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수업과 그것에 익숙해지게 단련시켜 줄 많은 문제들, 함께 도와가면서 공부하는 환경 속에서 도움, 조언, 동기부여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머시브 코스로 이어지는 커리큘럼과 채용까지의 연결 등이 이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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