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older
Feb 25, 2017 · 2 min read
페이퍼스 플리즈와 This war of mine 섞인 것 같은 느낌. 카메라로 사람들 감시하는게 메인인지 알았으나…
주인공은 주택 관리하는 임무를 맡은 사람이고, 세입자를 관찰해서 보고하고 불법적인 걸 신고해야 함. 굳이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아도 문틈으로 들여다 볼 수 있고, 사람 없을때 들어가서 물건을 뒤지는 게 더 중요한듯.
주민마다 퀘스트를 주고 중요한 선택들을 하게 되는데, 보통 돈이 아주 부족하고, 이래도 저래도 꿈도 희망도 없는 느낌.
대화 선택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몰라서 퀘스트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좀 있었고, 대부분은 대화하거나 물건 뒤지거나.
불법적인 물건 몰래 갖다놓을 수도 있고, 신고하는 대신 돈 뜯어내거나 등등 할 수 있는 건 괜찮았음.
분위기만은 괜찮았으나 게임 플레이는 딱히 재밌는 지 모르겠음. 스토리나 설정도 좀 부실해 보이고, 스포일러나 토론글도 잘 안 보임. 시간 빨리 보내기가 있다는 점은 매우 마음에 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