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lars of Eternity 후기.
옛날 게임 냄새나는게 장점이자 단점.
발더스 게이트의 계승작으로 알려졌는데 1,2편 개발자들은 별 상관없고 발매되지 않은 3편 개발하던쪽이 이어진듯..
언젠가 스팀에서 사뒀었는데 정식 한글어판이 유통사가 달라진 탓인지 한글버전으로 플레이 할 수 없었음. 구입한지 오래되서 환불하고 다시 사는 것도 불가능해서 그냥 영어판으로 플레이.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딱히 큰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 건 아니어서 대충대충 읽으면서 거의 메인퀘스트만 진행. 엔딩쯤 가니 스토리를 제대로 읽었으면 재밌었으려나 싶은 생각이 조금씩 들면서 미묘한 느낌..
그래도 플레이시간 26시간정도 되고 적당히 시간은 잘 갔던듯
Pause하고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실시간 전투인데 정보가 너무 눈에 안 들어오고, 시스템도 복잡해서 진입장벽이 꽤 높은 느낌. 여기서 옛날 게임 냄새가 많이 난듯. 퀘스트 보상이나 아이템 얻는 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