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tcher 3
Jul 20, 2017 · 2 min read
명불허전 오픈월드 RPG 대작.
사이드 퀘스트를 반쯤 했나 싶은데 40시간만에 본편 엔딩. 확장팩 2개도 분량이 상당하다던데 질려서 못하겠음.
스카이림과 비해 전투가 조금 더 매력적이고, 요리나 제작등의 컨텐츠는 간소함. 액션은 오픈월드 치고는 괜찮지만 약간 아쉽.
1,2편을 안하고 3편부터 해서 스토리에 몰입이 좀 안되는 면이 있었음. 컷신의 퀄리티나 양은 훌륭하지만... 드래곤 에이지 같은 바이오웨어쪽 게임들과 비교하면 역할연기가 좀 약함. 위쳐 센스로 흔적 찾아서 추리하는 부분은 좋았음.
레벨의 영향이 큰데 메인 퀘만 진행하려고 하면 레벨이 많이 부족함. 레벨에 맞게 적 능력치 조정하는 옵션이 있었는데 내가 강할때만 조정되는 건지…
빠른 이동이 아무데서나 되지 않고, 표지판까지 가야되서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좀 있음. 왠만한 곳에선 말을 소환할 수 있어서 좀 덜 지루하긴 하지만. 달리기나 탈것이 없는 오픈월드 RPG도 있으니[…] 퀘스트 추적도 한번에 하나씩만 가능한 것도 불편했지만 길 안내가 꽤 잘 되는 건 좋았음.
아쉬운 점이 좀 있어도 충분히 대작이고 명작. 스카이림 재밌게 했으면 추천. 안 해봤으면 스카이림부터 하는 걸 추천. 개인 취향에는 드래곤에이지가 더 맞지만.